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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독주스 마시고 살빼고
다시 일상으로~ 일요일 양띠친구들 모임에서 라운딩 다녀와 뒷풀이가 넘 과했다. 오후1시경부터 9시까지 주구장창 퍼마셨으니 몸이 정상일리가 없다. 어제는 아침운동도 포기하고 출근 그나마 체력이 많이 좋아진탓에 견딜수 있었다. 퇴근후 연습장들러 반성샷 3바구니 하고 집에 돌아와 인근 슈퍼에 달려가 토마토랑 당근이랑 비트 사와서 일요일 술퍼먹는다고 만들지 못한 일주일 나의 아침을 책임져줄 야채쥬스를 만들었다. 오늘아침 5시 알람이 울리기 5분전에 일어나 휴대폰을 챙기고 옷갈아입기전에 습관적으로 저울위에 올라 몸무계를 측정해본다. 67.8kg... 평소보다 높다. 하지만 그렇게 염려나 걱정할필요는 없다. 5KM 달리고 땀흘리고 들어오면 1KG 정도 땀으로 빠져나가니 66KG 대로 복귀할수 있고 또 내일정도면 정..
2020.06.24 -
아침운동중에 카드주워서...
아침에 달리기 하다가 아양교 기찻길 아래 산책로에서 신용카드 한장을 주웠다. 그냥 못본척 지나쳐버리면 되는데 습관상 그게 잘 되지 않는다. 나도 예전에 달리기 할때 휴대폰 케이스에 체크카드 넣어서 달리다가 잊어버린적이 있어 그 사실을 알고난후 황당했던 기억이 다시금 생생히 떠오른다. '주인을 찾아주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주머니에 넣고 운동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어떻게 주인을 찾아줄것인지 또 고민이다. 인근 파출소에 들러 분실물 습득신고를 하려고 해도 출근시간이 늦어질것같고... 은행(농협)에 가서 신고를 해서 주인을 찾아주려니 아직 문을 열지 않았다. 마땅히 방법을 찾지 못해 일단 카드를 가지고 출근을 했다. 어제 저녁 주유를 하려고 했지만 깜박하고 주유를 하지못해 계기판에 연료경고등에 노란불이 ..
2020.06.18 -
내일도 그 노부부를 보고싶습니다.
알람이 울리기전 짧은 꿈을 꾸었다. 내용인즉슨 현장직원들을 빨간색 티셔츠에 가슴에 61이란 숫자가 새겨져 있었고 또 본사직원들은 파란색 단체복에 가슴에는 63이란 숫자가 새겨져 있었다. 그리고 나를 비롯한 몇몇 고참직원들은 전부 유니폼을 입지 않고 있었다. 분명 꿈속에서 대화내용은 정리해 보면 나를 비롯한 고참직원 몇명이 정리해고 비슷하게 짤리는 그런꿈이였다. 알람이 울렸다. 잠에서 깨어 일어났지만 괜스리 찜찜한것이 꿈을 바둑 복기하듯이 되새겨보았지만 찜찜(?)한 기분을 지울수 없다. 날씨릉 보니 19도 아침기온이 제법 선선한편이다. 약간 두터운 상의를 걸치고 바람막이와 까아만 두건을 끼고 친구가 선물해준 하얀 나이키 모자를 눌러쓰고 금호강으로 나갔다. 강물에 비친 아파트의 반영이 오늘따라 선명하게 보인..
2020.06.17 -
드뎌65KG대에 진입 다이어트 끝~~~
토요일 빗소리를 자장가 삼아 꿀잠자고 계속 비내리길래 아침 운동은 포기한채 한숨더 자고 일어났더니 아침7시다. 현장에 먼저 출근한 부지런한 백차장에게 확인해보니 역시나~ 비때문에 작업자들이 단1명도 나오지 않았다.(참 다행이라 생각했다.) 아침에 혹시나해서 출근한 백차장에서 "별일 없으면 들어가 쉬어~~" 했더니... 내마음이 바뀔까봐서인지 바로 전화기 너머 즉답이 들려온다. "상무니~임 월요일 뵙겠습니다~" 그래도 현장이 궁금해 이런저런 카톡 몇통 주고받다가 갑자기 예정없이 주어진 이틀의 연휴를 어떻게 보낼지 고민이 된다. '이때다~' 싶었는지 내마음을 어떻게 그리도 잘아는지 인근골프장 몇곳에서 잔여티가 남아있다고 문자들이 연이어 날아온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티가 급작스럽게 생겨도 사람이 없으면 말짱..
2020.06.15 -
이것은 된장인가~ 국인가?
#이런된장~~ '이것은 고기국인가 된장찌개인가~' 어제 진짜불알친구 만나서 공짜술을 먹고 취중토크 나누면서 진짜 불알친구가 맞다는 생각을 한번더 했다. 취중에 돈 이야기가 나왔다. "내가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돈1천만원 빌려달라면 빌려주나~?" 고 물었는데 친구는 단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너라면 준다~" 라고 단호하게 대답한다. 과연 나를 아는 수많은 사람들중에서 혹여 내가 그런 제안(?)을 했을때 몇명이나 망설이지 않고 "예스~" 를 해줄 사람이 있을지 상상을 해본다. 기분좋게 술마시고 한잔더 를 외치는 친구와 커피한잔 마시고 대리 불러서 귀가해 모처럼 전화기 꺼두고 깊은잠을 자고 일어났다. 늘상 5시에 일어나다가 모처럼 늦잠을 잤는데 아직8시가 되지않았다. 어제 #쿠팡 에 주문한 식료품이 원래 아침..
2020.06.10 -
살뺀기념으로 29인치 바지구입하고...
몇년만에 29싸이즈 바지를 구입했는지 모르겠다. 아마 어림짐작으로도 대충 30년은 훌쩍 넘었을듯하다. 암튼 이제 더 빼지는 말고 꾸준히 운동해서 현상태 유지가 중요하다. 그래서 오늘 아침도 5시 이전에 기상해서 금호강변을 오르락 내리락 미친놈처럼 뛰어다녔다. 오늘은 토요일 이지만 현장에 출근해 평상시와 똑같이 체조하고... 내일은 휴무 그래서 오늘저녁은 오래간만에 진짜 불알친구 만나서 소주 한잔 하기로 했다. 내가 찾아가는거니까 술값은 친구가 계산한다. 공짜술이니까 많이 마셔야 한다.ㅋㅋ ...더보기 새로 구입한 청바지... 허리싸이즈가29인치( 72cm...) 오늘아침 운동거리... 오르락 내리락~ 6시50분 어김없이 아침체조를 한다. 오늘67일째.
2020.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