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음악(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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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이 벗꽃인양~
새봄이 오는 소리에 반가워 꽃마중 나갔다가 춘삼월 벗꽃마냥 흐드러지게 핀 눈꽃보고 놀란가슴 어이할꼬? 후두둑~ 눈꽃떨어져 바람에 날리우니 휑한 내가슴 매마른 가지인양 앙상한 갈비뼈가 슬프다. 아직 내가슴에 봄은 저멀리...
2016.02.29 -
내가슴키우는데 왜 남의 가슴살을?
2013년 03월30일 토요일 날씨맑음... 금연 636 일째... 대구국제마라톤 D-DAY15일... 「협찬아님 돈주고 사왔음.」 닭가슴살... 내가슴 키우려고 남의살 먹었네... 가슴 키우면 뭐하노? 사랑한다~고 말못하는 새가슴(?)인데~~~~ 마트에 가서 장을 보다가 눈에띈 닭가슴살... 3개를 집어왔습니다. 어던..
2013.03.30 -
걸래를 빨면서~~~
※ 청소를 하면서 내마음도 청소하다~ 2013년 03월20일 수요일 날씨흐림... 금연 626 일째... 대구국제마라톤 D-DAY25일... 어제는 아침일찍부터 고등학교 친구들이랑 봄맞으러 라운딩을 다녀왔습니다. 스코어에 상관없이 마음통하는 친구들끼리의 라운딩이라 시종일관 아주 유쾌한 분위기 속에..
2013.03.20 -
대전역에서...
※ 오늘은 분위기 한번... 꾸무리한 목요일 오후는 비온답니다. 금연도전 266일째... 몸짱도전 14일째(74.85kg)야호! 오늘은 작년 연말에 대전에 갔다가 대전역에서 기차를 기다리면서 옛날 추억을 떠올리면서 가락국수 한그릇을 먹었습니다. 기차를 타기위해 역에 나가면 마음은 항상 설래입..
2012.03.22 -
나는 오늘도 답장없는 그녀(?)에게 편지를 쓴다~
※ 좀 많이 바쁘네요^^ 화창한 수요일 오후날씨 더워요^^ 금연도전 265일째... 몸짱도전13일차(75.25kg) 어제 아침 그리고 저녁 드디어 몸무계가 75kg대로 진입을 하였습니다. 예전에 체중감량을 해본 결과로 볼때면 이번주와 다음주에 2kg 이상의 감량이 이루어질듯 합니다. 오늘 아침에도 몸무..
2012.03.21 -
대전역에서...
대전역에서... 철길에 서면 당신은 이별을 생각하지만 난 다시 돌아올 당신을 떠올립니다. 기차를 기다리며... 가락국수 면빨을 삼키는 당신은 헤어질 시간을 기다립니다. 기차가 떠나갑니다. 당신은 손을 흔들면서 이별을 아쉬워 합니다. 하지만 하지만 난 이별보다는 손을 흔들..
2012.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