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판사판공사판(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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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치곤란 수박에 소금넣었더니...
수박은 먹고 싶은데 1덩이 구입하면 몇쪽 먹고 냉장고 넣어두면 공간도 많이 차지하고 오래보관도 힘들어 애물단지 하지만 살짝 발상을 전환하면... 소분해서 2통 담아두고 나머지는 믹서기에 소금한꼬집 넣어서 "드르륵~" 수박은 먹고 싶은데 1덩이 구입하면 몇쪽 먹고 냉장고 넣어두면 공간도 많이 차지하고 오래보관도 힘들어 애물단지 하지만 살짝 발상을 전환하면... 소분해서 2통 담아두고 나머지는 믹서기에 소금한꼬집 넣어서 "드르륵~"
2022.07.04 -
여름 장마철 안전운전요령...
무더운 여름이 돌아왔습니다. 몇년전 6월 큰아들 훈련소 데려다주고 돌아오는길 중부고속도로에서 빗길에 미끄러져 이세상과 하직할뻔(?) 한적이 있었는데 4년이 지났지만 빗길 운행할때면 겁부터 덜컥 납니다. 특히 요즘처럼 국지성 호우가 수시로 내리는 시기라 더욱더 안전운행 해야겠습니다. 빗길운전요령 특별한것 없습니다. 첫째: 무조건 감속운전 둘째: 무리한 앞지르기 나 차선변경 금지 셋째: 급제동이나 방향변경 금지
2022.06.27 -
비온뒤 반드시 앞산에 올라야하는 이유는?
나 의 아양교시대를 끝으로 앞산으로 이사온지 어느듯 1개월이 지나간다. 이곳으로 이사오기전에는 금호강변의 자전거길을 이용해 평소에는 달리기를 하고 주말과 휴일에는 동동쪽으로는 영천까지 서쪽으로는 멀리 왜관보까지 라이딩을 즐겼다. 하지만 이곳으로 이사오고난후 자전거는 멀리하고 그대신 매일아침 앞산을 오른다. 요즘 앞산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다. 앞산 정상은 해발658.7M 로 비교적 낮지만 도심안에 자리하고 있는 산이라고는 믿기지 않을정도로 기암괴석이 있는 암벽구간도 있고 울창한 아름드리 소나무가 우거진 송림도 있으며 골짜기마다 숨겨놓은 작은 폭포들을 보는 즐거움이 마치 보물찾기 하듯 산행의 묘미를 더해준다. 특히 비가 내리고 난이후 산행은 골짜기마다 폭포들이 자태나 위용을 뽐내기하듯 장관을 연출해 살펴보..
2021.09.28 -
매월첫째 일요일은 계단실 청소하는 날입니다.
요즘세상에 흔치않은 풍경이라 약간은 생경했다.이사온지 얼마되지 않아 꼭 참석하리라 마음먹었다. #앞산시대 '이사오길 참잘했다~' 는 생각이 또 드는 아침이다. 옥상 지붕스피커에서 "지직~"거리는 사전멘트가 나오고 경비실 아저씨의 구수한 음성으로 계단실 청소를 한다는 안내방송이 흘러나온다. 지난밤 음주로 늦은잠을 자고싶었지만 이사온후 첫 행사(?)에 늦거나 빠질수는 없다는 생각에 자리에서 일어났다. 거실에 시계를 확인해보니 7시다. 현관문밖에서 살짝 소란스런 잡음이 들려온다. '후다닥~' 모자를 쓰고 마스크를 끼고 그 소란한 소음속으로 달려나갔다. 부지런한 403호 아주머니 집안에서 긴호스를 현관밖으로 빼내 계단실에 물을 뿌리고 계신다. 인사를 나누고 고무호수 물줄기 따라 서툰빗자루질을 했다. 곧이어 윗쪽..
2021.09.06 -
'농협주차장에 갖혀버린 그아주머니 과연 탈출을 했을까!'
퇴근시간이 지난시간 주차장 출입구 문이 잠겨있고 주차장안에 차한대가 주차되어있다. 차안에서 볼일을 보시던 아주머니 한분이 황당해하며 어쩔줄을 모르고 계신다. 어제 농협주차장에 차세워두고 차안에서 볼일(?)보시다가 농협직원 퇴근하면서 문닫아버려 갖혀버린 그아주머니 한분. 잠시 농협볼일보며 몇가지 조언(?)도 해주고 탈출을 도와주려다가 지나친 호의(?)가 역효과 날것같아 건투를 빌어주고 떠났다. '과연 그 아주머니 차와함께 탈출에 성공했을까!' 차안에 사람이 있었고 확인하지도 않고 문 닫아버린 농협직원 좀 심하다. "이건 좀 아니라고봐~"(광자매 아부지버젼)
2021.07.06 -
팽이버섯차 기다리다 지쳐 직접 만들다~
얼마전 우연히 너튜브에서 팽이버섯차의 효능에 대해 알고 바로 쿠빵에 팽이버섯차를 주문했다. 빠르기로 소문난 쿠빵 이기에 신속배달될거라 믿었는데... '어쭈구리~~~' 주문한지 일주일이 넘었지만 깜감무소식이다. '이빨없으면 잇몸으로...' 운동후 인근슈퍼에 들렀다가 팽이버섯이 보이길래 덜컥4봉지를 구입해왔다. '그까이꺼 내가 한번 만들어봐~~' 일단 1봉지는 찢어서 된장찌개에 넣어서 후루룩~~ 식사후 설겆이 해놓고 본격적으로 너튜브에서 대충 보았던 동영상과 그동안 이웃과 친구 들에게서 보고 들었던 것(?)들을 총동원해서 팽이버섯차 만들기에 돌입했다. 먼저 밑동을 자르고 팽이버섯을 잘게 찢어서 가열된 후라이팬에 펼쳐서 올리고 서서히 수분을 날려주었다~~ 밑동자른 팽이버섯을 잘게 쪼개어 후라이팬위오 올리고 가..
2020.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