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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너는 아빠를 감동시킬 계획이 다 있었구나~~"
※ 아들이 전역하니 좋은이유1가지... 이틀전 쿠팡에 주문한 김치를 현관앞에 두고 간다는 문자메세지를 받았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전날 저녁 주문하면 다음날 아침7시 정도에 총알배송이 되었지만 요즘은 솔직히 언제 배송될지 기약이 없는편이다. 그나마 식료품들은 다른제품에 비해 ..
2020.03.11 -
코로나 때문에 일본불매운동이 멈춰서는 안된다..
코로나-19;때문에 그동안 활화산처럼 끓어올랐던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아마 많이 사그러들었다. 독립운동은 못했지만 불매운동은 계속 되어야한다 일본정부가 진심으로 사과하는 그날까지... To be continued... 페북에서 예전 블로그 할때부터 알고 지내던 #카페이랑 대표인 석천아우님의 글..
2020.03.06 -
대구경북 힘내요~
※ 거목은 잘려도 그루터기는 남는다. 가끔 홀로남은 그루터기는 지난여름날 푸른잎새 사이로 스쳐간 싱그러운 바람을 떠올릴수도 있고 지난가을 비내리는 어느날 화려했던 단풍잎이 비에젖은 몸무계를 이겨내지 못하고 우수수 떨어져버린 슬픈날을 기억할수도 있다. 베어진 상처는 시..
2020.03.05 -
어머니의 아픈손가락이...
코로나 때문에 난리다. 특히 내가사는 대구는 더욱더 난리다. 매스컴이나 SNS를 접하면 마치 전쟁터라도 된것처럼 너무 과장 해서 소개를 한다. 휴일이지만 시골집에 가는것도 망설여 진다. 월요일 출근길 고향집에 전화를 했다. 신호음이 한참을 울리는데도 전화를 받지 않는다. '덜컥~' 순간적으로 무슨일이 있는가 싶어 가슴이 벌렁거린다. "와~~" 불안감에 전화를 끊으려는 찰나 전화기 너머로 어머니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와그래 전화를 늦게 받노~~" 속으로는 아무일없는 모친의 목소리가 반가우면서도 그말을 못하고 습관적으로 짜증내듯이 물어본다. "야야 내가 밖에 좀 나갔다 왔다~" "별일 없제? 누나 생일 아직 안지났제~?" "이달 스무이랫날 아이가~~" "그러니까 다음달 아이가~맞제~~?" 이러쿵~저러쿵~~..
2020.03.02 -
닭개장을 끓이면서...
외출했다 귀가중 마트에 들러 닭개장에 필요한 기본재료(느타리버섯,숙주나물,고사리,토란대) 들을 구입했다. 하지만 꼭 필요한 토란대는 찾아볼수 없어 대신 느타리버섯과 숙주나물 그리고 고사리나물을 2봉지 구입했다. 토란대 대신 고사리라도 듬뿍넣어 식감을 높이기 위한 나만의 잔..
2020.02.26 -
코로나-19 때문에...
※대구 전쟁터 아닙니다. 이웃 여러분 다들 잘계시는지요? 라고 말문을 열기가 무서울 정도로 코로나-19 여파로 전국이 난리 입니다. 그동안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로 이웃들과 소통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다음 블로그는 뜸해져 이웃분들과 소통을 하지 않았더니 거의 듣보잡수준의 블..
2020.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