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독주스 마시고 살빼고

2020. 6. 24. 09:15이판사판공사판

다시 일상으로~
일요일 양띠친구들 모임에서 라운딩 다녀와 뒷풀이가 넘 과했다.
오후1시경부터 9시까지 주구장창 퍼마셨으니 몸이 정상일리가 없다.
어제는 아침운동도 포기하고 출근 그나마 체력이 많이 좋아진탓에 견딜수 있었다.
퇴근후 연습장들러 반성샷 3바구니 하고 집에 돌아와 인근 슈퍼에 달려가 토마토랑 당근이랑 비트 사와서

일요일 술퍼먹는다고 만들지 못한 일주일 나의 아침을 책임져줄 야채쥬스를 만들었다.

오늘아침 5시 알람이 울리기 5분전에 일어나 휴대폰을 챙기고 옷갈아입기전에 습관적으로 저울위에 올라 몸무계를

측정해본다.
67.8kg...
평소보다 높다.

하지만 그렇게 염려나 걱정할필요는 없다.
5KM 달리고 땀흘리고 들어오면 1KG 정도 땀으로 빠져나가니 66KG 대로 복귀할수 있고 또 내일정도면 정상체중으로

돌아오는것을 그동안 많은 경험으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 아침도 운동하는 노부부를 만났다.
하지만 거리가 있어 인사는 건내지 못했다.
5KM를 달리고나니 온몸이 땀에 흥건하다.
아무래도 주독이 빠지는건지 땀이 평소보다 조금은 끈적거림이 있다.
아침에 조금 서둘렀더니 한결 모든것이 여유롭다.
쥬스1잔 마시고 비트물 한병 챙겨 출근하니 평소보다 10여분이나 일찍 출근했다.

오늘은 무재해 91일째...
크래인을 이용해 2층 보거푸집과 슬라브 상판을 양중해 설치하는 위험작업이 예정되어 있다.
아침부터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
안전체조하면서 주의사항 전달하고 체조하고~~
또 우수작업자 사기진작차원에서 약소한 상품도 전달했다.

 

오늘도 무지하게 더울것같다.
하지만 우리는 가장이다.
이보다 더한 불볕더위도 우리를 막을수는 없다.
자 오늘도 안전하게 또 화이팅이다.

...더보기

나의 아침주식...토마토,당근,비트 그리고 키위

이렇게 삶아서 믹서기에 쇄킷쇄킷...

오늘아침운동 클리어...

오늘 무재해 91일째...

체조전 안전벨트 잘하고 안전하게 작업하는 안전우수작업자 시상식...

운동후 체온측정은 필수...

오늘은 크래인 작업이 있다. 긴장바짝 정신차리고 안전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