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랑(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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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러기들이 슬피우는 까닭은?
※ 아프지 마라~ "허리가 얼마나 중요한데~ 건물로 말하자면 기둥같은 것인데 꼿꼿이 서 있어야 하고 또~~" 젤리를 바르고 연신 허리를 문지르면서 어떻게 다쳤느냐~ 왜 힘자랑을 하느냐~ 나이생각을 해야하느니 기타등등~ 나이삼십대후반에서 사십대초반 정도로 보이는 물리치료사는 마..
2016.10.26 -
고향길에 들어서면 돌아가신 아버님이 떠올라...
※ 벌써 2년이 흘렀다~ ♪♬돌담길 돌아서며~ 또한번 보고~~~ 징검다리 건너갈때 손을 흔들며~~♬♪♩~ 「고향길...2016.0403」 딱 이맘즈음 이곳이다. 벗꽃이 흐드러지게 피던날 저기 모퉁이를 돌아서 아버님은 오토바이를 덜덜거리며 나타나셨다. 내차를 발견하고는 속도를 줄이고 한손을 ..
2016.04.08 -
빼빼로 데이 아침 빼빼로때문에...
※카톡보고도 답장없어서~~~ 「빼빼로 교환권...」 운동을 하다가 문득 몇일전 작은아들녀석이 이야기하던말이 생각나서 운동을 하다말고 카카오톡으로 두아들 녀석과 애인에게 빼빼로1통씩 선물을 보냈다. 잠시후 작은아들 녀석은 'ㅋㅋㅋㅋㅋ' 라며 답장을 보내왔는데 큰아들녀석이랑 ..
2014.11.11 -
밥상을 차려줄수는 있지만 떠먹여주는건 부모가 아니다~
※ 핑크마라톤 철 출전을 준비하며... 일전에 핑크리본 마라톤대회에 출전한다는 글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관련글 보기 : http://blog.daum.net/park2848048k/15867211 그런데 그당시는 참 많이 남았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추석연휴에 집에 가보니 거실테이블위에 떡~하니 참가배번과 옷 등 마라톤 기념..
2014.09.13 -
어머니의 텃밭...(이어서~)
※ 가족끼리는 말하지 않아도 통한다. 전편에 이어서... 태풍의 영향때문인지 빗줄기가 제법 세차게 내립니다. 차창 밖으로 연신 비는 내리지만 모처럼 가족들과 함께 시골에 가는것이 즐거운지 뒷자석에 타고있는 두 아들녀석들은 무엇을 하는지 조잘조잘~ 옆자리에 앉아있던 애인도 그..
2014.08.09 -
상호가 이정도는 되어야지~~
※ 톡톡튀는 아이디어 가 너무 좋아! 한참 업무에 열중하고 있는데 애인(?)으로부터 "주말에 시골에 가느냐~?" 라고 카톡메세지가 도착했습니다. 안그래도 주중에는 제법 많은 비가 내려 아버님 산소도 신경이 쓰이고해서 " 당연히 가봐야 한다~" 라고 대답을 해야겠지만 혹시나 가끔내려오..
2014.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