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씨아저씨(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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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말년시 술땜에 속끓이지 말고 복을 끓이자~
년말연시 술많이 먹는 남편,아들땜에 현명한 아내는 속끓이지 않고 집에서 복어국을 끓인다. '아니 집에서 복어지리가 가능해?' 요즘 세상이 어떤세상인데 집에서 속끓이고 계시는가 이제 집에서 편하게 복끓이고 사랑받는 현명한 집사람이 되자~ ♡설명서 보고 복어육수붓고 복어넣고 끓이다가 거품걷어내고 다진마늘넣고 콩나물넣고 미나리 넣고 끓여주면 끝~ 사랑받기 참 쉽죠? 구입이나 문의는 #복들어온날 로... 주문은 http://pf.kakao.com/_xlFxkqK ...더보기 복들어온날에서 집에서 복끓이기... 정말 쉽다. 육수붓고 복어넣고 끓이고 다진마늘 넣고 콩나물이랑미나리 넣고 끓여주면 끝... 택배박개봉해보면 이렇게 복어요리를 할수 있도록 세심하게 꼼꼼하게 포장되어있다. 누구나 설명서보고 쉽게 따라할수 있..
2020.11.13 -
감나무밑에 참새가 얼어죽었어요~
아침기온이 올해 처음으로 영하로 떨어졌다. 현장에 가설수도 라인이 처음으로 얼었다. "야야~ 고마누웠고 감나무 밑에 참새 얼어죽었나 나가봐라~" 어릴적 아침에 일어나지 않고 이불감싸고 누워있는 나를보고 아버지가 한말씀이 떠오르는 아침이다. '얼마나 추웠으면 참새가 얼어죽었을까!' 라고 생각해 보지만 난 지금껏 단한번도 참새가 얼어죽은것을 보지못했다. '매우춥다~' 는 것을 돌려서 표현했던 것이다. 엇그제 큰아들 녀석이 보따리를 싸서 원래 살던 집으로 들어갔다. 전역하면서부터 나름 계획이 있었는데 뒤늦게 실행을 했단다. 30년전 군대 전역후 전투복이랑 양말몇컬래 챙겨서 영천으로 떠났던 그날이 문득 떠오른다. "해보다가 정 힘들면 돌아와라~ 너무 서두르지도 말고~~" 집떠나는 나를보고 아버지가 해준 말씀이 ..
2020.11.07 -
살빼기가 제일 쉬웠어요~
"살빼기가 제일 쉬웠어요~~" 이렇게 이야기하면 여기 저기서 돌멩이 던질 사람 많다는거 알지만 사실이 그런걸 어뜨캐~~ 일년전 오늘 큰맘먹고 살빼기 한다고 글올렸던것을 친절한 페부기가 알려주었다. 사실 그동안 체중 조절하기 위해 운동이라면 그 누구보다 열심히 했던게 사실이다. 하지만 어느정도 체중감량하고 운동도 많이했지만 항상 체지방은 줄지 않아 뱃살(내장지방)은 걱정꺼리였다. 2017년 의 경우 매일 산길을10km씩 거의 매일 달리기다 시피 했었고 그 무더운 8월의 경우 5일동안 비슬산과 앞산을 왕복으로 달린것이 100km 가까이 된다. 하지만 체중이랑 특히 뱃살은 변함이 없었다. 작년7월 갑작스런 친구의 죽음으로 '한번더 체중감소를 해야겠다~' 는 독한마음을 먹고 난생 처음으로 식이요법을 병했했다. ..
2020.07.18 -
온다던 님 아니오고 비만내리네...
오늘 점심때나 비가 올거라~고 예보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몸이 찌푸둥하다. (달리려고 밖에 나가보니 그 이유가 있었다.) 무슨까닭인지 몸이 조금 피곤하고 운동도 하기 싫다. 꾸물거리다가 늦을것같아 옷챙겨 입고 밖으로 나갔다. '엥~~ 비가왔네~' 까아만 도로가 새벽녘 내린 보슬비에 촉촉히 젖어있다. 모자를 쓰고 있어 보슬보슬 내리는 비를 직접 피부로 느끼지 못해 모자벗고 손을 하늘도 들어올려보니 비가 오는게 맞다. '비 핑계삼아 그냥 들어가서 땡땡이칠까~' 라고 나와의 협상을 해보지만 이미 나왔으니 조금이라도 달리고 들어가야겠다는 생각에 어플맞추고 몇걸음 달려보지만 마음이 싫은것을 이미 내몸은 반응하고 있었다. 달리기 싫어서 오르막 내리막 몇번 오르내리다가 이마에 땀 흐르기를 기다렸다는듯 운동을 마쳤다...
2020.06.24 -
대구는 살아있다.
※ 대구는 살아있다. 휴일이라고 방콕하고 있었더니 온몸에서 쥐가 나려고 한다. 아주 오래간만에 운동도 할겸해서 이것저것 정리해서 바깥으로 나가니 바람이 제법분다. 살짝 갈등이 생겼지만 날씨가 너무 화창해서 마음 바뀌기 전에 바로 도로를 건너 금호강변으로 나갔다. '와우~~' 코..
2020.03.16 -
코로나 때문에 일본불매운동이 멈춰서는 안된다..
코로나-19;때문에 그동안 활화산처럼 끓어올랐던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아마 많이 사그러들었다. 독립운동은 못했지만 불매운동은 계속 되어야한다 일본정부가 진심으로 사과하는 그날까지... To be continued... 페북에서 예전 블로그 할때부터 알고 지내던 #카페이랑 대표인 석천아우님의 글..
2020.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