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요리100선...(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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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 아줌마 스타일 맞죠?
※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딱~ 보니 아줌마 스타일 맞다. 반찬통 죄다 통째로 꺼내놓고 커다란 양푼이에다가 이것저것 때려넣고 고추장 한숫가락 떠넣고 양다리사이에 내려놓고 우악스럽게 팍팍 비벼서 한숫가락~~ 몸빼바지에 헐렁한 아들이 벗어놓은 헐렁한 티셔츠 차림 딱~ 그림이 그려..
2016.08.16 -
냉장고 탈탈털어 만든것은 바로
※바지락 청국장 끓이기~ 전날 아침에 사와서 먹고 남겨두었던 김밥한줄을 오후에 먹은것이 화근이 된 모양이다. 살짝 새콤한 느낌이 들었을때 먹지 말아야 했는데 미련스럽게 그한줄을 다먹고 다음날 그 댓가를 톡톡히 치루어야했다. 퇴근후 운동을 가려고 했지만 왠지 내키지 않는다. ..
2016.08.12 -
백주부 볶음고추장 따라해보니...
※생각보다 쉬운 볶음고추장 만들어보니... 평소 요리하는것을 좋아하다보니 백종원씨가 진행하는 '집밥 백선생' 이란 프로그램을 자주 시청한다. 얼마전 여름특집으로 '열무보리밥' 편에 방송된 볶음고추장이 생각보다 만들기도 쉽고 또 만들어두면 괜챦은 아이템이란 생각이 들어 시간..
2016.08.09 -
'바지락라면' 안먹어봤으면~
※바지락과 볶음고추장이 만나면... 모처럼 대구에서 만난 초등학교 친구들과의 모임을 마치고 서둘러 당진으로 올라왔다. 휴가 막바지라 조금 늦은시간 고속도로가 붐빌거란 생각에 아예 늦게 도착하리라 마음을 먹었는데 나의 생각과는 다르게 고속도로는 양방향 모두 시원한 소통을 ..
2016.08.08 -
쥐코밥상이지만 조촐한 생일상을 차리다.
※그냥 내가 하고싶은걸 하는것이 휴가다... 전날 뒤늦게 발동이 걸려 마신술이 과했다. 열대야에 잠을 새벽까지 잠들지 못하고 뒤척이다가 냉수로 샤워를 한후 겨우 늦은잠을 청할수 있었다. 알람소리의 방해도 없고 이른아침 평소처럼 창문으로 해가 눈부신 아침태양이 방해를 하지도 ..
2016.08.01 -
삼복더위 나만의 취미생활은?
※요리는 즐거워~ "아니 왠 고추야~~ 이거 택배사고닷~" 며칠전 요즘 몸도 피곤하고 오후만 되면 병든 병아리 마냥 꾸뻑꾸뻑 조는것이 암튼 기력이 많이 쇠약해진 느낌이다. 마침 이웃이신 백초차님께서 공진단을 만드신다길래 주문을 했다. 그런데 택배가 왔는데 박스를 개봉해보니 '공진..
2016.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