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판일기(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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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씨아저씨의 공사판 이야기...
※적벽돌 쌓기... 추석 명절 다들 잘보내셨는지요? 모처럼 추석연휴기간 푹 쉬었습니다. 너무 모처럼 4일간 휴가를 보내고 왔더니 현장에 일들이 산더미처럼 밀려있고 또 새로운 공정이 시작되어 밀린 업무처리를 한다고 약7일정도 블로그를 방치했습니다. 그동안 구독리스트에 올라온 읽지 않은 글들..
2009.10.09 -
항상 새롭습니다.
※어제 그리고 오늘... 사람들은 흔히들 말합니다. 어제 와 오늘 그리고 내일 이 항상 다를바 없다고... 항상 똑같은 일상의 반복이라고 너무나 따분하고 재미없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모르고 하는말입니다. 분명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은 달라도 너무 다르다는것을 모르고 하는 말입니다. 분..
2009.09.17 -
가을 하면 떠오르는 단어들 무엇이 있을까요?
※가을(秋)에 떠오르는 단어들~ 가을 아직은 설익은 풋사과 같은 가을입니다. 여름의 끝자락을 붙들고 저멀리서 다가오는 가을을 맞으러 떠나고 싶은 그런날입니다. 여러분들은 가을하면 제일먼저 어떤 단어를 떠올리시는지 궁금합니다. 파아란 가을하늘 황금색 오곡백과 풍성한 가을들판 빨간 감홍..
2009.09.04 -
우리가 하루에 보는꽃종류가 10가지가 넘는다는 사실 아시나요?
※우리가 하루동안 보는 꽃종류가... 오늘 아침 교정에서 한 여고생을 만났습니다. 먼저 인사를 하길래 반가운 마음으로 인사를 나누고 뜬금없이 질문을 했습니다. "학생 몇학년이야?" "2학년이요~" "응 중학교 2학년~~~?" 여학생 눈을 동그랗게 뜨면서 "아니요~고등학교 2학년이요~" "학생 아침에 학교에 ..
2009.09.03 -
먼길을 떠나면서...
나는 떠나고 싶다 이름모를 머나먼 곳에 아무런 약속없이 떠나고픈 마음따라 나는 가고싶다 나는 떠나가야해 가슴에 그리움 갖고서 이제는 두번다시 . . 나를 떠나간 님의 맘처럼 그렇게 떠날순 없지만 다시 돌아온단 말없이 차마 떠나가리라 사랑도 이별도 모두가 지난 예긴걸 떠난간 날들 묻어두고 ..
2009.08.21 -
쌀에 물만 붓는다고 밥이 되는것은 아니다(기다림의 미학 뜸)
뜸이 돌아야 밥을 먹지~ 가을이 익어갑니다.하지만 아직은 여름 입니다. 좀더 뜨거운 햇살과 싱그러운 바람이 불어야 비로소 탱글탱글한 알맹이를 얻을수 있을듯 합니다. 기다림이란 때론 매우 지루하고 힘이 듭니다. 사람을 기다리는것도 마찬가지이지만 식당에서 주문한 음식이 나오길 기다리는 일..
2009.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