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판일기(92)
-
내생애 가장 눈물나는 생일상을 받고보니...
※ 초코파이는 정(情) 입니다. 꼭 7일이 지난 이야기 입니다. 음력으로 6월26일 올해 양력으로는 8월6일 오늘이 13일이니 그날(?)로부터 꼭 일주일이 되는날입니다. 이른아침 얼떨결에 비가 내리냐는 전화를 받고 창문을 내다보니 분명 창문에 빗방울이 맺혀 있었습니다. '비도 내리고 태풍도 무사히 지나..
2010.08.13 -
※ 중복(中伏)이라 정(情)을 먹었습니다.
※ 어제 걸었더니 오늘은 뛰어야 된다~ 어제는 11일동안의 불볕더위끝에 하루종일 장맛비가 내렸습니다. 모처럼 휴일도 없이 강행군을 하던 현장도 빗님 때문에 하루를 쉬었습니다. 밀린 블로그 방문도 하고 답글도 달고 글도 읽고... 나름 편히 쉰다고 저녁무렵 일찍 퇴근해서 돼지족발에 소주한잔 마..
2010.07.29 -
공사판에서는 맑은날 무지개도 만든다~
※공사판에서 피어난 무지개는 희망입니다. 연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이곳 포항은 일주일째 '열대야 현상' 으로 잠못드는 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일요일도 없이 무리하게 공사를 진행하다보니 몸도 피곤하고 마음도 피곤하고... 아침 6시 전화벨이 요란스럽게 울리면서 단잠을 깨웁니..
2010.07.28 -
인디아 공사판과 한국 공사판을 직접 경험해보니...
※ 우리나라는 좋은나라이다~ 오늘은 오래간만에 인도 이야기와 공사판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정말 날씨가 장난이 아닙니다. 이블로그를 자주 오시는 분들은 박씨아저씨가 2년정도 인도에서 공사를 했다는 사실을 잘알고 계실줄로 압니다. 하지만 처음 오시는분들은 모를수도 있으니...하지만 상관..
2010.07.22 -
한국공사판과 인도공사판의 차이점은?
※장비와 사람 어제 반짝 하늘이 맑더니만 오늘은 아침부터 장맛비가 또내리기 시작합니다. 5월6월에는 평균 5~6회 비가 내렸는데 7월에는 절반이 지나기도 전에 7회나 비가 내렸습니다. 아무래도 올해는 장마기간이 좀더 길어지고 강수량도 예전에 비해 많아질듯 합니다. 2006년 년말 인도에서 처음 겪..
2010.07.16 -
잊혀져가는 요강단지 그 추억속으로~
※'이동식 화장실'의 원조는 대한민국이다~ 일요일 우연히 들렀던 곰탕집에서 카운터 위에서 정말 오래간만에 정겨운 요강단지를 만났습니다. 아마도 30~40대 이상이면 누구나 요강단지에 대한 아련했던 추억들이 있을듯합니다. '처갓집과 통시는 멀어야 한다~' 그시절 우리나라의 주택구조상 화장실..
2010.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