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힘내요~

2020. 3. 5. 09:31카테고리 없음


 

거목은 잘려도 그루터기는 남는다.

 

가끔 홀로남은 그루터기는 지난여름날 푸른잎새 사이로 스쳐간 싱그러운 바람을 떠올릴수도 있고

지난가을 비내리는 어느날

화려했던 단풍잎이 비에젖은 몸무계를 이겨내지 못하고 우수수 떨어져버린 슬픈날을 기억할수도 있다.

          베어진 상처는 시간지나면 아물지만 그 흉터는 남는다. 때로는 그 흉터가 그옛날 상처보다 더 쓰리고 아플수도 있다.


 

※ 요즘 SNS상에  앞에서는 좋은말 하고 돌아서서 대구,경북 비하하고 지역감정 조장하는 인간들 제발 그러지 맙시다.

싸우더라도 끝나고나서...

그리고 뭉쳐도 모자랄판에 정치하는 양반들 제발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