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씨아저씨공사판이야기(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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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말정산 해보니 갑자기 부끄러움이~~~
※ 누군가 나에게 '돌'을 던지려면 차라리 '돈'을 던져라~(기부하게~) 작년 나에게 참으로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든 한해가 분명했다. 하지만 남들에게는 심지어 가족들 친구들에게조차도 난 내색하지 않았다. 그 잘난 자존심 때문에...(자존심이 밥먹여주냐!고 누군가는 말하지만 난 ..
2014.01.17 -
어제가고~ 오늘또가고~ 그럼 내일은?(맛나식당,정식,고등어구이)
※ 3개월만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식당을 만나다~ 당진에 올라온지 어느듯 3개월이 지나갑니다. 작년 시월중순에 올라왔으니 오늘이 94일째 되는 날입니다. 그동안 많지는 않지만 휴일이나 소주한잔 생각나는 날 저녁이면 "나름 괜챦다~" 는 식당에서 반주를 겸해서 식사를 하기도 했습니..
2014.01.15 -
음식은 추억이다~~
※어머님의 손맛을 떠올리면서~ 가끔이웃분들의 카스나 블로그 를 통해서 괜챦은 식재료들을 볼때면 문득문득 머리속에 나만의 레시피가 떠올라 요리를 해보고 싶다는 충동에 사로잡히기도 합니다. 혹시 박씨아저씨전생에 수랏간 궁녀였는지도~~~ 몇일전 불친이자 카친이신 이웃분의 카..
2014.01.13 -
이거 드실분~~~
※ "옛다~ 엿 먹어라~" 가 과연 욕일까? 「엿 드세요^^」 점심 식사를 마치고 식당 옆 매점에 들렀습니다. 혹시나 작은 컵이 있으면 하나를 살 요량으로 들렀지만 매점에 종이컵 외에는 원하는 컵이 없어 한바퀴 휘~둘러보고 그냥 나오려니 괜히 머쓱합니다. 그런데 입구옆에 눈에 들어오는 ..
2014.01.08 -
죽끓인다고 죽치고 있지말자~
※ 죽 끓이기 참 쉽죠~~ 누군가 사랑하는 사람이 아프다면? 갑자기 속에 내상(?)을 입어서 밥을 먹을수가 없다면? 이것도 저것도 아니고 내가 꼭 죽이 필요하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번 죽치고 죽집으로 달려간다~ 땡~ 2번 죽치고 앉아서 죽끓인다~ 정답~~~ 그럼 오늘은 누군가에게 죽이 필..
2014.01.07 -
2013년 박씨에겐 무슨일이??
어느듯 2013년도의 마지막 날입니다. 정말 다사다난 했다는 말이 잘 어울리는 한해였던것 같습니다. 2013년 마지막 아침을 보내면서 올한해 박씨아저씨에게 있어 기억에남는 다섯가지 정도의 일들을 떠올려봅니다. 「대구를 그리며...」 제일먼저 2012년을 마지막으로 그동안 정들었던 포항..
2013.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