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판일기(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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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의 작은배려~(아직은 살만한세상입니다~)
※ 막힌 수도관도 녹여버렸다~ 얼마전 폭설과 한파로 인해 숙소배관이 얼어버려 하룻동안 수돗물이 나오지 않았다. 퇴근했다가 아무생각없이 샤워기를 틀었는데 반응이 없다. 깜짝놀라서 주방이며 이쪽 저쪽을 다니며 수도꼭지를 틀었지만 수돗물은 나오지 않았다. 설마하는 생각에 계..
2016.01.28 -
세상은 내가 하는만큼 돌려받는다~
※ 먼저 다가가서 손내밀어라~ "똑똑똑~" 이른아침 노크소리가 조용한 사무실에 아침을 연다. "네~" "안녕하세요~" 문이 열리면서 인사를 건내고 들어오시는 아주머니 한분 큰소리로 나와 이대리가 "안녕하세요~" 라고 맞아준다. " 아지매요~ 다른 사무실에서 우리처럼 크게 인사하는곳 있던..
2014.07.17 -
아들과 카톡이 기가막혀~~
※ '아직은 살만하구나!' 하는 사연 두가지~ 어제저녁 감기때문에 운동도 포기하고 일찍 귀가해서 식사후에 약을 먹고는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이른새벽 한차례 잠에서 깨었지만 몸이 편하지는 않습니다. 아침5시 30분 알람소리에 깨어나서 컨디션이 좋지는 않지만 우엉차 한잔 마시..
2014.02.07 -
년말정산 해보니 갑자기 부끄러움이~~~
※ 누군가 나에게 '돌'을 던지려면 차라리 '돈'을 던져라~(기부하게~) 작년 나에게 참으로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든 한해가 분명했다. 하지만 남들에게는 심지어 가족들 친구들에게조차도 난 내색하지 않았다. 그 잘난 자존심 때문에...(자존심이 밥먹여주냐!고 누군가는 말하지만 난 ..
2014.01.17 -
무더위에 공사장에서 일하시는 아버님을 생각하는 아들의 마음은?
※과연 쿨링조끼가 최선일까? 8/3 불금 오늘도 션합니다~ 금연 397일째... 경주동아마라톤 D-DAY 78일남았습니다. 어제 오늘은 그래도 태풍 영향권에 들어서인지 아침날씨가 제법 시원합니다. 요즘 날씨탓도 있겠지만 현장일이 바쁘다보니 블로그를 거의 방치하다시피 하는 경향이 있어 당분..
2012.08.03 -
물만난 고기(?)보다 더 좋은것은 물만난~~~
※ 꽃이더라~~~ 화창한 월요일 달려보자구요^^ 금연도전 297일째... 몸짱도전45일째(73.85kg) 요즘 날씨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변덕이 죽끓듯 한다~' 는 표현이 딱 어울릴듯합니다. 여름장마처럼 빗줄기가 쏱아지다가 한순간 돌풍이 몰아치고 또다시 하늘에는 햇볕이 쨍쨍 빛나고 정말 종..
2012.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