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탕구리(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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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범죄 이만하면 완벽한가요?
삼월이일 월요일... 아이들은 개학이라 학교로 집사람은 오늘부터 무슨 중대한 결심을 했는지 학원으로 가고나니 모처럼 혼자서 모처럼의 자유(?)를 만끽하는데 마냥 좋을줄 알았는데 무지막지하게 심심하다.집에는 로또(강아지)와 나 이렇게 단두사람(?)만 있다.왜! 두사람이냐고요? 요새 저넘이 잘해..
2009.03.02 -
남자화장품 쓰다보면 항상 스킨로숀이 모자라요...
화장품 요즘 남자분들도 화장에 대해서 관심도 많고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쓰다보니 많이 사용들 하시죠? 물론 박씨아재야 뭐 특별히 많이 사용을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스킨' 과 '로션' 을 사용합니다.특히 겨울철에는 피부가 거칠어지고 세수하고나서 당기는 느낌이 있어 '로션'을 꼭 발라줍니다. 총..
2009.02.26 -
주차할때 조수석 혹은 뒷문 꼭 문단속 하세요.
여러분들은 혹시 주차할때 이런경험 없으신가요? 어제 지하주차장에서 시동을 걸다가 우연히 옆에 주차되어 있는 차량을 보니 조수석의 창문이 반쯤 열려져 있는것을 발견했습니다.'그냥 나랑 상관 없으니 가버려~'란 생각도 들었지만 본능적으로 전화번호를 찾았습니다. 조수석 창문이 반쯤 열려있..
2009.02.26 -
어머니의 냄새,아버지의 향기 기억하시나요?
60~70년대에 시골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유년시절을 보냈고 제법 자라서 도회지로 나와 나이 사십이 넘었지만 아련한듯 어릴적 잊혀지지 않는 향기가 있습니다.여러분들도 기억하시겠지만 6~70년대 성인 남성들이 머리에 발랐던 머리기름의 대명사 '포마드' 기름...60~70년대 이발소 하면 생각나는 풍경이..
2009.02.24 -
은하수를 가르키는 우리말인 '미리내'가 국어대사전에는 없다.
고향은 언제나 이야기의 보고이다.내가 태어나서 어릴적 자란곳.아직 부모님이 그곳에서 생활하고 계시니 시간나는대로 자주 들르는 편이다. 어제도 아이들 봄방학이라 시골집에 들렀다.무료한 시간을 보내다가 문득 눈에 들어오는 물건...새국어대사전 정말 잊고 있었다... 이글을 보시는 분들중에 3..
2009.02.24 -
사찰(절)에 교회 십자가가 있는 사연...
토요일 혹은 일요일 2주혹은 시간날때마다 고향집에 아이들 데리고 다녀오곤 합니다.고향마을 어귀에 가면 제법 큰저수지가 있고 양쪽으로는 산이 감싸안고 있는 전형적인 시골입니다.그런데 몇년전부터 못보던 신기한 광경을 목격하였습니다. 분명 절이 있는 산중턱에 밤이되면 빨간 십자가 불빛이..
2009.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