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탕구리(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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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 밀고가는 아이의 마음에서 예비엄마의 모습을 보다~
아마도 시간이 제법 지난 사진입니다. 작년 10월경 친척집에 들렀다가 우연히 베란다에서 내려다본 풍경에 셔터를 눌렀습니다. 무심코 베란다에서 내려다본 풍경이었지만 아이들의 동심의 세계는 분명 어른들의 그것과는 사뭇 다르게 느껴집니다. 종종 아이들의 버릇없는 행동이나 말투로 인해 깜짝..
2010.02.07 -
잔머리 굴린다고 나무라면 창의력(?)이 떨어진다~
※ 잔머리 굴릴수록 좋다~ 가끔 주변에 있는 분들로부터 순간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내놓으면 기발하다~어떻게 그런생각을 했느냐~ 등등 기분좋은 말을 들을때면 기분이 좋아지고 대단한 발상을 한마냥 들뜨곤 합니다. 하지만 친한 친구들끼리 아니면 후배넘들이 장난삼아 "잔대가리 잘돌아가네~" 란 ..
2010.01.25 -
교회십자가 빨간색과 하얀색인 이유는?
※교회 십자가 빨간색 과 하얀색 이유는 뭘까요? 종종 도심의 밤풍경을 보다보면 유독 교회의 빨간 십자가 가 많다는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그만큼 교회가 많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집앞에 새로지은 교회의 십자가를 보다보니 이제껏 보아왔던 '빨간 십자가' 가 아니고 '하얀 십자..
2009.11.24 -
특종!신기한 돌연변이 도라지꽃 보셨나요?
※돌연변이 도라지꽃 보세요~ 비가 내리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지난 토요일 잎이 4갈래인 도라지 꽃을 포스팅 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도라지꽃 참으로 많이 보았는데 잎이 4갈래인 도라지꽃을 본것은 처음이었습니다. 예전에 취미삼아 난초를 하면서 다른꽃과 차별되는 기화에 대해 관심을 가..
2009.09.28 -
산사에서 곰을 만나서 기겁한 사연...
※ 난 곰이다~~~ 지난 토요일 오후 약속이 있어 평소보다는 조금 일찍 퇴근을 했습니다. 해도 아직 서산에 걸려있고 조금 이르다 싶어 가는길에 인근에 있는 산사로향했습니다. 국도변에서 약 2킬로미터 정도 산길을 지나 도착한 조그마한 산사... 제법 노오란 은행들이 길바닥에 나뒹굴며 고약한 냄새..
2009.09.21 -
상주에서 용의 승천을 보다...
※승천하는 이무기의 모습은 이런것! 어제는 모처럼 지리한 장마끝에 제법 여름다운 여름날 이었습니다. 그동안 비때문에 공사가 지지부진하다가 모처럼 내리 쬐는 뙤약볕아래 무더위도 잊은채 콘크리트 타설전 마지막 작업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형틀목수가 마지막 마무리 작업을 하고 철골팀에서 ..
2009.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