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판이야기(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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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닭 때문에 집에 불낼뻔한 사연은?(하나)
※얼마나 통닭이 먹고 싶었으면~ 이글은 2006년 11월21일 자로 블로그에 남겨두었던 글을 그때의 기분을 느끼며 지금의 박씨아저씨 버전으로 수정해서 올립니다. 2006 년 11월 21일 일요일... 인도에 온지 벌써 2개월째가 접어들었습니다.정든 가족들 품을 뒤로한채 홀연히 떠나온 인도. 세월이 유수(流水)세..
2010.10.17 -
세상에 이런일이~ 공사장을 점령한 벌떼들
※준공앞둔 공장건물에 왠 꿀벌들이... 살다보니 '세상에 이런일이~' 에 박씨아저씨의 공사판이 나와야 할듯합니다. 오후무렵 작업 확인을 위해 사무실을 나서 출입구 쪽으로 다가가는데 작업자들이 웅성거리고 약간은 겁에 질린듯한 표정입니다. 하지만 박씨아저씨는 그 연유를 몰랐기에 궁금했는데 ..
2010.10.14 -
월급쟁이 마인드~ '생각만 바꾸면 사장'이다~
※마인드(생각)를 바꿔라 나자신 이 편해진다~ 모처럼 조금은 한가한 '공사판의 아침' 입니다. 어제 마지막 도로포장을 마쳤기 때문에 오늘 하루는 이변(?)이 없는한 조용하고 여유로울듯 합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직종에 따라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특히 건설현장의 경우 안전사고의 위험이 곳곳..
2010.10.12 -
※말짱도루묵~ 의 유래와 그맛은?
※말짱도루묵~ 이제는 되돌려야 합니다~ 어제 점심무렵 가을비가 청승맞게 부슬부슬 내리고 그 덕택에 잠시나마 컴퓨터 앞에 앉아서 글을 쓰고 있는데 벌컥 문이 열리면서 철골업체 사장님께서 비를 피해 뛰어들어오시면서... "비오는데 뭐하능교? 비만 안오면 내일 끝낼수 있는데~~~" "하늘이 안도와 ..
2010.10.09 -
※ 참새는 방앗간을 그냥 지나가지 않는다~
※ 참새들이 기업광고를 합니다~ 이제 아침 저녁이면 날씨가 쌀쌀한것이 완연한 가을입니다. 여름이 엇그제 같은데 이제 보일러를 켜지 않으면 냉기때문에 잠을 잘수 없으니 세월은 소리없이 참빠르게 우리들 곁을 지나갑니다. 박씨아저씨의 공사판도 어느듯 막바지에 곧 준공을 코앞에 앞두고 있어 ..
2010.10.07 -
공사판에서 월척(?)을 낚았습니다.
※손맛이란 바로 이런 맛이야~ 요즘 공사판이 정말 눈코 뜰새 없이 바쁘게 돌아갑니다. 그동안 태풍과 잦은 비로 인하여 주춤 거리던 현장이 막바지를 향해 치닫기 때문에 연일 현장에는 여러공종의 작업자들이 마감공사로 분주히 움직입니다. 박씨아저씨도 덩달아 이리뛰고 저리뛰고 한마디로 '오줌..
2010.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