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등(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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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에 가로등이 없다면 ...
※ 무서울 겁니다~ 비와 가로등 소년과 가로등 한 소년이 밤길을 홀로 걸어갑니다. 암흙처럼 까만밤이 무서워 뒤돌아보고 싶지만 용기가 나질않아 줄곧 앞만보고 달렸습니다. 세월이 흘러 소년은 어른입니다. 오늘도 소년은 골목길을 걸어갑니다. 하지만 더이상 골목길은 어둡지 않습니다. 항상 밝은 ..
2010.07.17 -
긴급수배! 가로등 가해자 및 수리공을 수배합니다.
※빠른 조치가 필요한 현장 몇일전 잠자는 가로등 에 대한 글을 포스팅한 적이 있었습니다. 관련글보기를 하시려면 블로그홈에서 단소리 쓴소리 코너에 '잠자는 가로등' 이란 글을 클릭하시면 관련글을 보실수 있습니다. 몇일전 글에서 밝혔다시피 공단주변의 가로등이 화물차들과의 접촉으로 인해 ..
2010.05.08 -
그림자속의 두그림자~그리고 화해
※ 싸우지 말고 서로 힘을 합치면... 저녁식사후 소화도 시킬겸 아파트 뒤에 있는 공원에 올랐습니다. 평소 자주 가지 않던 곳인데 굳이 추운 밤에 공원을 찾은 까닭은 다름이 아니라 밤에 보이는 두류타워의 야경을 담아보기 위해서입니다. 아마 점점 사진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는중인 모양입니다. 어..
2010.02.04 -
무제1
무제 1 무제2 무제3 오늘은 그냥 '멍'하다 집나간 영혼을 찾아와야 할것 같다. 오늘 집에간다. 집에가면 집나간 내 영혼이 거기 있을까! 아무래도 생각이 나지 않는다. 어디서 흘렸지. 혹시 누구 본사람 없어요?.박씨아저씨 영혼~
2008.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