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사람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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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가다가 만난친구 모른채 하길래 뒤통수를 때렸더니~
※ 쌍둥이에 대한 추억속으로... 추석연휴 하루전 모처럼 서울에서 함께 내려온 고등학교 동창녀석과 만나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대구에 도착할즈음 미리 다른 약속은 없는지 확인차 전화를 했습니다. "어! 그래 어른이다" 전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소리는 분명 친구의 목소리가 분명한데 어찌 조금은 ..
2010.09.25 -
살면서 이런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무엇이 될것인지 물어보았습니다. 한가한 시간 한번씩 아이들에게 말장난 삼아 무엇이 되고 싶냐고 물어보곤 합니다. 그러면 꿈도 많고 약간은 엉뚱한 우리 작은넘 왈 " 아빠 난 대구서 젤로 큰 깡패 두목도 되고싶고,보톡스 놔주는 의사도 되고싶고,변호사가 되어서 나중에 엄마가 잘못되면 재판을..
2009.07.08 -
아!짭뽕에 대한 눈물나는 추억을 그리며...
아침부터 왠 '짭뽕'이냐구 허시지 말구 제 이야기 함 들어 보실라우~~~ 그날이 아마도 91년도 2월인가!그러고 보니 벌써 17년전의 일입니다.시간이 유수같다는 말이 실감이 납니다.(먼저 짭뽕드시면서 제이야길...) 군대에서 1월 중순(정확하게 말하면 1월21일)경 전역을 해서 시골집에서 운전 면허증을 따..
2008.11.07 -
보고 싶습니다.
쏘오장님... 내가 노가다(?)를 하면서 지금까지 모셔왔던 쏘장님중 유일하게 "쏘장님"이라고 부르는 분이 있다. 나머지분들은 그냥 행님 아니면 그때 당시 직급을 부른다. 예를들어 성이 최가면 최과장님,부장이면 부짱니임... 어제저녁 큰놈 숙제 시켜놓고 담배한대 피우기 위해 아파트 정원앞에 잔뜩 ..
2008.09.17 -
칭구...
한국에 들어온지 벌써 한달가까이 되가는데 도데체가 무엇을 했는지 블로그는 통 관심도 없고... 새로운 현장에 배치되어 현장개설하고 준비한다고 나름대로는 살-알짝 바쁜척하면서 이리뛰고 저리뛰고...(사실 바쁜거는 하나도 없는데) 그저께 파일시항타를 끝내고 어제부터 본격적으로 파일을 박아..
2008.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