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씨 아자씨의 하루...

05:55  자동으로 눈만뜸

 

어제먹은 술기운이 아직은 머리속에 남아 몸도 찌뿌둥하다. 하지만 더 누워서 있을수만 없는일

 

06:05  주위 눈치보며 일어나서 샤워.머리감고 세면하는데 5분(넘빠른가!)

 

06:20  숙소에서 출발......

 

06:40  현장 도착 (정문에서 출입증 제시하고 걸어서 현장사무실까지...

 

06:45  현장 사무실 도착.(10분 정도 인터넷 검색)

 

07:00  직원 및 인부 T.B.M 실시(국민체조 2번 반복,안전관련 교육)오늘은 또 언(?)놈이 참석안했능공^&^

 

07:15  서류결재 (작업일보,자재일보 기타등등#$%^&*())

 

08:00  현장사무실 출발 시설부 문안인사 (하루라도 안가면 삐진다 가서 자판기 커피빼서 한잔하고 이눔,저눔 만나서 공사관련 이야기 하고...)

 

08:30  개코 공구장 전화 (현장 확인 하쟌다.18 놈 가면 또 무슨 소리할지@#$%^&*())

 

08:40  H.T,A.T.M 현장에 도착 현장확인(무슨놈의 말이 그리 많은지... 담당과장 불러 조금만

혼내고...다른현장으로 이동 9시가 좀 넘었다.거기서 30분정도 작업회의 현장에서 진행하고

담당 공구장 불러 인수인계하고...사무실행

 

10:10 시설부 주관 시운전동 신축공사 공정회의 참석(전에는 공구장 참석 시켰는데 오늘은 날보고 오란다.) 회의 끝나고 현장 한번 확인하고@#$%^&*()

벌써 시간이 11:55분 일도 좋지만 뱃속에서 벌써 난리다. 위장이 어제밥보고 아직 못보았다고@#$%^&

 

12:06 식당 도착 식당이 많은데도 워낙 인원이 많다보니또 줄섰다.하여간 먹고살기위한 기다림이니 할수없지 않은가.대충대충 먹고...잠시 눈좀 붙이려 했으나 그것도 여유가 없다.

 

13:00 개코와 홍보관 공정회의 30분 담당공구장과 함께 5분전 홍보관으로 이동.

 

13:30  공정회의 마치고 2프레스 안전협의회 참석...(근데 시설부장 13:30분부터 현장 순시라고

연락왔다. 근데 우냐노 회의하고 있는데...)

 

14:00  2프레스 공정회의 도저히 참석못하고 담당 공구장 보냈다.

 

14:30분 사무실로 돌아 오는데 우리 대빵 현장 방문하신단다.오후3시부터 시설부장 주관회의

참석한다고 연락했더니....@#$%^&*()_

 

14:55 시설부로 출발 도착하니 1분이상 지각 (할수없이 넘들이 제일 싫어한는 자리에 앉을수

밖에...지각에 그것도 시설부장 옆자리 ....아이고 오늘 또 엄청 깨졌당#$%^&*()_

 

16:05 회의 끝나고 다른 시설부 직원 좀 만나고....

부회장님 도착하셨다고 직원이 전화왔다.

사무실에서 공정 이야기며 직원관련 회의 30분정도!@#$%^&*()_오늘은 그래도 봉투가 쫌 되네

가시면서 직원들 식사하라고 봉투 하나 주고 가셨다.

 

18:30 공구장및 팀장 회의 하려는데 또 전화다.시설에서 호출...

회의 접어두고 차량 담당자와 시설 올라가서 차량 출입때문에 한바탕하고 사무실 오니

관리과장 회의는 어떻고 저떻고 하길래 바로 소집(7부터 회의해서 8시까지)

회의 끝나고 잠시 쉬려는데 한놈 면담 하쟎다.이궁^&^또 사고쳤구만#$%^&*()

하지만 사고는 아니란다.위로하고 다독거려 보내고 퇴근...

서울지사에서 내려온 직원과 저녁겸 소주한잔.먹다보니 한잔이 두잔되고 두잔이 두병되고...

숙소에 도착하니 23시 10분...몸도 마음도 피곤하다.

간단히 씻고 누웠지만 아직 안들어 온놈들이 있넹.자리에 누워 손폰들고 띠리리링#$%^&*()

들려오는 소리 왈 소-장-니-임 신경쓰지 말고 주무십쇼.곧 들어감다.

씨벌놈들 신경 안쓰게 되었나 금방 온다는 것들이 그리고도 2시간이나 지나서야 왔는데...

아! 오늘 하루도 끝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