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히 보세요...

2008. 8. 26. 09:14공사판일기

'수박 겉�기 라는 단어가 문뜩 떠오른다'.

나역시도 다르지 않다.매사 대충대충 얼버무려 버리고...

무엇을 하더라도 꼼꼼하게 자세하게... 물론 때에 따라 틀리지만

조금전 컨테이너 뒷편 풀숲을 보았다.대충...

 

아무것도 없다.그냥 잡초밖에는...

하지만 카메라를 들고 이리저리 보다보니 ...

 

이름모를벌레가 우글우글 바쁘다...

 

 빨알간 고추잠자리 한마리도 날개를 말리면서 곧 다가올 비상을 기다리며... 

 

이넘들 말고도 더많은 너들이 아무도 관심주지않지만... 그런것은 상관없다.오히려 서툰 관심이 부담스럽다.

그냥 분주히 자기일을 할뿐이다.묵묵히...

하늘을 보자

전선과 임시가로등...

자세히 보면 저기 4가닥 전선하고 가로등 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다. 

왜냐면 서로 다른넘이다.그냥 겹쳐져 보여 그런거지,이렇듯 아무 상관 없지만 어울릴수도 있는것이

우리세상사 아닐까.함께 살면 좋고 싸우지 말고 함께 잘 살아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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