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하면서 처음만들어본 밀푀유나베...

2020. 12. 29. 11:23도전요리100선...

며칠전 집으로 친구2명 초대해서 술한잔 나누었는데 회몇점에 초밥 몇피스로는 뭔가 허전할것같아서 국물요리 하나를 추가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마침 냉동실에 남아있는 복어육수가 1봉지 있어 복어육수 베이스로 난생처음 나만의 짝퉁 밀푀유나베를 만들어보았다.

묵은지와 대패삽겹살을 이용해서 나만의 레시피로 만들어본 밀푀유나베 그맛은 끝장이였다.

처음만들어본 짝퉁밀푀유나베...
재료준비....

재료라고해보았자복어육수 한봉지와 대패삽겹살 그리고 씻은 묵은지가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머지 재료들은 그냥 거들뿐...

대패삽결살은 후추와 맛소금으로 굽고...
묵은지 깔고 대패삽겹살올리고 묵은지깔고 대패삽겹 올리고 켜켜이 쌓아 썰어주면 끝

그다음부터는 냄비에차곡차곡 담아주면 된다.

중간부분은 버섯,만두 등 다른재료들을 채워넣고 매움고추가루와 복어육수만 붓고 끓여주면 끝.

차곡차곡 채워놓고 육수붓고...

밀푀유나베가 뭐 별건가요?

맛있으면 되지~~

이웃님들도 쉽게 누구나 따라할수 있으니 이번 신정연휴때 한번 도전해보시길...

또다른 방법은 여러가지야채랑 고기 해산물  이용해서 샤브샤브처럼 해먹어도 좋을듯~

 

다들 연휴때 집콕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