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얼음이 얼었어요~

※ 올해 첫 얼음이...

지난밤 바람이 제법 매섭고 차더니만 아직 살얼음이지만 드뎌 올해 첫얼음이 얼었다.
새벽녘 기온이 급감했나보다.
자다 일어나 보일러를 살짝 틀었음에도 방안공기가 싸늘하다.

아침 5시30분 알람이 울렸지만 만사 귀챦다.

꾸물꾸물거리다가 일어나보니 어느듯 10여분이 지체되었다.

'다시 자리에 누울까!' 라는 생각도 했지만 그럴수는 없다. 마음을 고쳐 먹었다.
'남에게는 관대하게 나에게는 엄하게...'(평소 나의 소신이다)
꾸역꾸역 옷을 챙겨입고 평소와는 조금 다르게 동네 언덕길을 돌아 한바퀴돌고서해대교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오늘은 왠지 컨디션이 다른날보다 더 좋은듯...
서해대교 아다른날은 한두번 쉬고 서해대교까지 갔지만 오늘아침은 한번도 쉬지않고 서해대교쪽까지  한달음에

달가서 반환점을 지나쳐 조금더 달렸다.

'앗싸~' 기온은 차지만 기분은 상쾌하다.

서해대교의 새벽풍경...

잠시 숨고르기를 하면서 사진몇장담고 다시 달려오다 숨고르면서
서해대교 모습 담아주고...
숙소앞에 다와갈 즈음 뒤돌아보니 물빠진 갯벌의 모습이 아름다워 다시 몇컷담고 숙소로 돌아왔다.

분명 어제보다 컨디션이 훨씬좋다.
미지근한 물에 샤워하고 마지막은 찬물로 마무리...
모처럼 느껴보는 상쾌함이다.

아침과 저녁을  다이어트식으로 개발한 '황태두부계란국' 으로 식사를 마치고 출근...

「황태두부계란국」

자 오늘 하루도 화이팅~~그리고 이웃분들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