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개판 또 없습니다~

2015. 3. 27. 09:26쓴소리단소리

※ 다음이나 카카오 스토리나~(도찐개찐~)

 

「곰탕집 강아지...」

자주가는 곰탕집에 강아지다.
이녀석은 매일 간식으로 사골뼈를 먹는다.
녀석 맛나게 사골을 먹는모습을 보니 왠지 내가 개도 아닌데 기분이 좋다.  
 
즘 카스나 블로그를 보다보면 가끔 심통이 난다.아니 열불이 터진다.
너도나도 마치 '공유병' 에 걸린 사람들 같다.
공유하지 않으면 병나는 사람들처럼 그내용의 사실여부를 판단해보지도 않고 또 최소한 그 자료들이 맞는지 아니면 그 제품을 사용해보거나

먹어보지도 않고 무조건 공유를 한다.
마치 '공유'가 미덕인것인냥... 

그런데 정작 이런 공유글로 피해를 보는 사람들은 그글은 공유한 사람들보다 그 글을 읽은 대부분의 선량한 사람들이다.
 
그럼 그글을 읽고 주문해서 피해를 보는 선량한 사람들은 누구에게 하소연을 해야하는가?
좋은글 좋은정보는 진짜정말 쌍수를 들어 공유를 환영한다. 
하지만 병적으로 퍼나르기 좋아하고 남이 하니 나도 공유하는  얼빠진 인간들...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고 퍼나르는 그런 공유는 정말 싫다.
요즘 유행하는 단어중에 쓰래기와 기자의 합성어인 '기래기' 란 신조어가 있다.

사실 관계를 확인하지 않고 짜집기 기사를 쓰거나 다른기사를 교묘하게 배껴 마치 자기가 쓴기사인양 왜곡보도하는 기자...

이런기자들을 우리는 '기래기' 라고 한다.

그런 기자들을 욕을 하면서 그들은 왜 스스로가 그런같은 부류의 사람이라는 것을 모르는 것일까?

'내가 하면 로멘스고 남이하면 불륜인가?'
가끔 혹시나 하는 마음에 공유된글의  링크를 따라가보면 삭제되거나 친구공개인 글들이 많다. 우짜라고~#$$#%&**&%

참 대책도 없고 책임감이라고는 찾아볼수도 없다.
 
정보의 바다 인터넷...
너무나 방대한 정보들이 넘쳐난다.
너도나도 '클릭'한번 이면 전문가 뺨칠정도의 수준으로 아니 전문가 이상으로 자료를 검색하고 얻을수 있는 세상이다. 
지만  너무나 많은 검증되지 않은 정보들 짜가들이 올린 거짓  정보들로 인터넷 세상은  넘쳐난다.
최소한 내가 올린글 내가 공유한글은 다시한번 검색하고 또 한번더 확인해보는 책임감 그것이 나를 좋아하는 믿는 사람들(이웃) 에게 최소한의
배려나 미덕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곰탕집개」


개인적으로 공인인 방송인 손석희씨를 좋아한다.
그사람이 하는 말은 믿는다.
사소한 말이지만 그사람은 청취자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우연히 들었던 그분의 멘트한마디...
몇개월뒤 그사람은 잊지않고 그약속을 지켰다.
나도 그사람이 약속을 지키는지 그날 확인을 했었다.
그이후로 다른 방송인의 말은 잘 믿지 않더라도 최소한 그사람의 말만은 믿는다. 
 
'신용과 약속 '
어떻게 보면 생명과도 같은 존재이다.
특히 공인에게는 더욱더...
내 스스로의 가치는 내가 만들어나가는 것이다.

우리 스스로 한번쯤 반성하지 않으면 개판이 될수도 있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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