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 종이컵 과연 재활용을 할까요?

※ 과연 절약정신일지?

다들 설연휴 잘보내셨는지요?

이번 설연휴는 제법 길어서 대부분이 교통체증없이 잘 다녀오신듯 합니다.

물론 설연휴에도 불철주야 근무하신분들도 계시겠지만 대부분 즐거운 설명절을 보내었으리라 생각을 해봅니다.

설연휴동안 너무 기름진 음식으로 먹고 달렸더니 온몸에 기름기가 차곡차곡 쌓인듯 몸무계가 몇킬로그램이 훌쩍 늘어난듯한 불길함에

이른아침 독하게 마음먹고 헬쓰장으로 출근을 했습니다.

「헬쓰장 풍경...」

설명절동안 너무 먹고 달리고 잠만 잤더니 역시 이른아침 겪한 운동은 무리입니다.

새해아침(?) 이라 그런지 평소보다 운동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신년 아침이나 설다음 출근날에 자주보는 헬스장의 아침풍경입니다.

이번에는 작심삼일이 되지않고 꾸준하게 하셔서 꼭 목표한바를 이루시면 좋겠습니다.

옷을 갈아입으면서 분명 물병을 챙겼는데 정신을 어디다 둔건지  아니면 안가져온건지 물병이 보이지 않습니다.

할수없이 갈증때문에  헬스장 내에 비치되어있는 정수기를 찾아 물을 마셨습니다.

그런데...

「참 흔한풍경들...」

아마 헬스장을 가보신분들은 참으로 눈에 익숙한 풍경일것입니다.

보통 대부분 운동을 자주 하시는 분들은 개인 물병을 이용하고 있어 일회용 종이컵을 사용하지 않지만 일부 운동을 하시는 분들은 비치된

일회용종이컵을 이용해서 물을 마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일회용 종이컵으로 물을 마시고 난후...

「과연 재활용을 할지???」

어느 헬쓰장이나 참 흔하게 보는 풍경입니다. 하지만 보기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일회용 종이컵 하나라도 아껴쓰겠다는 취지는 좋지만 위생적이지도 않고 또 미관적으로도 좋아보이지가 않습니다.

심지어 버릇처럼 이렇게 끼워두는 분들도 있습니다.

과연 몇분이 이렇게 끼워둔 일회용 종이컵을 재활용하는지 의문스럽습니다.

정말 진정으로 아끼고 싶다면 개인물병을 가지고 다니는것이 더 위생적이고 본인과 회사에 더 이득이 되는것은 아닐지...

 

새해 아침입니다.

오늘 또 한분이 다음을 떠나 이웃집으로 떠난다는 인사말을 남겨놓고 떠나셨습니다.

이곳에서 참으로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았고 또 나름 많은 혜택(?)을 누리셨다고 생각합니다.

그분 역시 그만큼 노력하고 열심히 하셨으니 또 당연한 결과라고 할수도 있습니다.

항상 어느곳에서나 처음 블로그를 시작할때 첫마음 그마음 잃지 마시고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수많은 이웃분들 새해 더욱더 건강하시고 좋은일 가득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