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보낸 카톡문자에 빵~터져서...

2015. 1. 15. 18:49내새끼와 마눌...

※ 브라우니가 기가막혀~

퇴근시간이 다되어갈무렵 모처럼 작은아들녀석으로부터 카톡이 날라옵니다.

무슨일인가 벌어진모양입니다.

함께 보내온 사진을 보니 큰놈이 무언가 일을 벌이고 있나봅니다.

형이 브라우니 믹스를 사서 브라우니를 만들고 있는데 뭔가 불안하다는 내용입니다.

궁금증이 폭발해서 결과를 보내달라고 했더니...

 

「결과전송...」

결과를 보내달라고 했더니 잠시후 사진두장이 전송되어오고...

새카맣게 탄브라우니를 암덩어리로 표현한 작은아들녀석의 글에 그만 빵~~

암덩어리는 즉각폐기...

 

「재도전」

실패를 했으니 이걸로 포기하려나 했는데 다시 도전을 한다고 합니다.

역시 박씨아저씨 아들 맞나봅니다.

잠시후...

「인증샷...」

잠시후 재도전해서 성공했다는 기쁜 소식이 전해져 옵니다.

아~대한민국입니다.

그리고...

「아들의 마음.」

재도전을 해서 성공한 작은아들 "아빠도 함께 먹었으면 좋겠다~" 는 마음을 전해줍니다.

녀석 토요일 내려가면 용돈 좀줘야할듯~~~

이웃분들 모두 즐거운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