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서 5분이면 짜장면이 오케이~

2014. 10. 1. 18:48도전요리100선...

※갑자기 뽀글이가 생각나서~~~

군대에 다녀온 남자분들은 아마도 아시는 뽀글이...

솔직히 박씨아저씨는 너무 좋은 군대를 나와서 '뽀글이' 와는 인연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처음 '뽀글이' 를 접한곳이 우리나라도 아닌 몇년전 인도에서 근무할당시 였으니...

암튼 각설하고 오늘 포스팅은 사무실에서 갑자기 짜장면이 먹고싶어서  '뽀글이라면'  방법으로 만들어본 '짜장면' 입니다.

 

「물붓기...」

뽀글이 짜장면 만드는법.

1. 라면봉지에서 스프만 분리하고 라면이 잠기도록 뜨거운 물을 부어주고 밀봉을 하고 5분간 기다립니다.

 

「물빼기...」

2. 5분(물의 온도에따라 차이가 남)이 지난후 봉지를 열어보고 면발 상태를 확인하고 남김없이 물을 제거해주시면 됩니다.

 

「합체...」

3.라면봉지에 남겨둔 짜장소스를 넣고 비비기...

 

「그럼...」

 

이제 말이 필요없죠^^ 걍 맛나게 드시면 됩니다.

맛 나름 괜챦습니다.

설것이 필요없어요^^ 그냥 휴지통에 ~

 

※ 참고로 일반라면인 경우에는 물을넣고 스프도 넣어준후 5분정도 경과후 잘 저어 드시면 됩니다.(단 뜨거우니 조심)

「닭계장집에서...」

 ※ 점심시간 어제 운동후 너무 달린탓에 얼큰한것이 생각나는데 마침 인근에 당진에서 유명한 닭계장집 분점이 오픈했다는 소식을 접하거 반가운

마음에 달려갔습니다.

계장맛도 비슷하고 반찬의 가짓수나 맛도 비슷했습니다.

하지만 밥맛은 본점의 그맛과는 완전히 달라서...

식당을 나서면서 종업원분에게 "어떤쌀을 사용하느냐~"? 고 여쭈어보았습니다.

그런데 직원분 왈 "그건 사장님만 아신다~"

혹시 그사장님은 아시는지 모르겠다. 밥맛이 제일중요한데 왜 그런쌀을 사용하시는지 과연 손님들이 그걸 모를지???

아마도 손님 떨어지는걸 아는순간 '아! 늦었다~' 는 사실을 깨달으실건지~~~

 

얼마전 일주일에 서너번을 갈정도로 맛나게 먹었던 메기매운탕집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일주일전 메기매운탕이 생각나서 일행들과 방문했었는데

처음과는 다르게 너무 불친절하고 초심을 잃어버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불쾌했지만 참고 주변을 둘러보니 평소와는 다르게 손님들이 없고 썰렁했었는데 왜그러는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오늘 접심시간 식사를 마치고 그 식당을 지나오면서 주차장을 보니 살펴보니 단한대의 주차된 차량도 없이 텅비어있는것을 보면서...

혹시 나는 초심을 잃지 않았는지 다시한번더 반문해보았습니다.

모든것이 초심을 잃으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