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도 다시한번~

2014. 4. 9. 10:56다시가고 싶은집(맛집은 아니고~)

※ 한번더...

일요일... 첫방문에  찐하고 뽀얀 곰탕맛에 반했다. 하지만 뒤끝에 남겨지는 여운...

「곰탕7천원」

월요일 두번째 방문... 직원과 함게 방문해서 또다른 메뉴로 주문 국물맛을 보았다. 직접 만든다는 만두맛이 좋았다.하지만 국물은 여전히

여전히 뒤끝에 끈적거림이 있다.(맛은 전날 국물이랑 똑같다.)

「꼬리곰탕이랑 만두랑...」

「요렇게^^」

화요일 세번째 방문... 전날 갔던 직원이랑 다시 또 방문 직원은 갈비탕을 난 만두만 먹었다.

만두는 여전히 맛있었고 직원 갈비탕 도 괜챦았다. 당연히 곰탕이랑 갈비탕이랑 국물은 달랐다.

마침 가마솥에 장작불이 타오르는 모습도 보았다. 그리고 한가지 아쉬운점은 원산지 표시를 보니 대부분 수입산이다.

 

「장작더미...」

「곰탕 끓이는중...」

오늘 가면 이국물맛을 보면 아마도 판단이 설듯...

그래도 궁금하면 물어보는수밖에~~~

「자신감.」

「왕만두5천원.」

직접 만든다는 왕만두...

맛도 좋다. 점심한끼로 만두5개를 먹었다....

늘 아침부터 안개비가 소리없이 내립니다.

이런날은 특히 곰탕이나 얼큰한 국물이 먹고싶어집니다. 오늘다시 한번더 이 식당을 방문해서 맛을 보려고 합니다.

아마도 어제 가마솥에 펄펄끓고 있는 그곰탕을 맛볼수 있을듯하니 기대가 됩니다. 성격상 궁금하면 참지 못하는 성격이기 때문에 오늘은 반드시

확인하고 또 더 궁금하면 아저씨에게 정중히 여쭈어 보아야겠습니다.

아마 혹자들이나 일부 블로거 분들은 왜 맛집블로거도 아니면서 이렇게 몇번씩 확인하고 또 확인하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글이란 칼과도 같습니다.

아무리 좋은 칼이라도 살인자의 손에 들려지면 살인무기가 되고 의사의 손에 잡혀지면 생명을 살리는 이로운 연장이 되기도 합니다.

가끔 여행을 가거나 타지를 방문했을때 검색을 통해 식당을 방문해보고 실망한적이 제법 있습니다.

이웃분들중에서도 그런 하소연을 하시는 경우를 종종 보곤합니다.

블로그를 처음 시작한 계기가 우연히 블로그를 통해 도움을 받았기에 나도 그누구에게 작은정보라도 공유하고 도움을 주고싶은 마음에

블로그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렇게 약 9년의 시간동안 참으로 많은 글들을 쓰고 또 읽었습니다. 많은 이웃분들을 만나고 헤어지고 또 떠나갔습니다.

하지만 변하지 않는 사실 한가지...

'초심버리지 말고 진실된 글을 쓰고 최대한 올바른 정보만 전달하자~'  는 마음은 변치 않았습니다.

 

과연 4번째 방문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지만 사뭇 기대가 됩니다.

이웃여러분 좋은날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