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으로 탕수육을 만든다고???

2014. 1. 28. 05:40도전요리100선...

※아들이 마루타도 아니고~~

요일 늦은 아침을 순대국밥으로 해결을 하고 두 아들과 함께 마트에 들러서 오색떡국떡을 이용한 과일탕수육 을 만들재료를 장만해

가지고 왔습니다.

두녀석들 요즘 한창 먹을나이라 밥먹고 돌아서면 또 먹을걸 찾으니~~~

전에는 너무 안먹어서 걱정했는데 이제는 또 너무 많이 먹어서 탈날까! 걱정입니다.

날씨만 좋았다면 바닷가로 바람도 쐬고 낚시도 하려고 했지만 비가 부슬부슬 내려 집으로 돌아와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는 아이들에게

간식으로 만들어줄 오색떡과일 탕수육을 만들어봅니다.

「오색떡 과일탕수육.」

사진 비쥬얼상 맛있어 보이죠?

'떡으로 탕수육을 만든다~' 는 발상자체가 참으로 신통방통하기도 하고 엉뚱하기도 하지만 얼마전 불친이자 카스친구인 여름지기님의 카스에서

알록달록한 오색떡국을 보고 '요리를 한번 해보면 좋겠다~' 는 생각에 종류별로 떡국을 주문했었습니다.

오색떡을 받은 다음날 오색조랭이떡을 이용해서 요리를 했었습니다. 혹시 관심있으신분은 아래 주소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조랭이떡국 요리보기 : http://blog.daum.net/park2848048k/15867146

이날 이렇게 조랭이 떡으로 요리를 해보고 문득 떠오른 생각이 떡을 살짝 튀겨내면 겉은 파삭하고 속을 쫄깃할거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시험삼아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조랭이떡을 조금 튀기듯 구워 보았습니다. 정말 생각했던것처럼 겉은 노릿노릿하게 그리고 파삭하게

구워진 조랭이떡의 속은 쫄깃쫄깃한것이 아주 별미였습니다.

그래서 떡뽁기떡을 튀겨내고 과일과 신선한 채소들을 넣고 탕수육 소스를 만들어 먹으면 괜챦겠다는 생각에 얼마전 혼자서 시험삼아 한번 요리를

해보았습니다. 그당시 다른재료들은 다 괜챦았는데 탕수육 소스가 살짝 부족한듯한 느낌이 들어 이번에는 살짝 변경을 해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재료준비1.」

「재료준비2」

주재료 : 오색떡복기떡 조금,파프리카 2개(적,황),브루콜리1개,양배추 조금,양파1개,사과1개,귤2개...

탕수육소스재료 : 매실액기스,올리고당,사과식초,후추,진간장,카래분말 조금,전분조금...

먼저 사과는 깨끗이 씻어서 껍질채 나막나막 썰어주시고 귤은 껍질을 깐후 나누어서 별도로 통에 담아두시면 됩니다.

양배추와 양파는 채썰어서 살짝 데쳐준후 찬물에 행궈서 물기를 제거해주시면 되구요^^

브로콜리와 당근, 파프리카도 살짝 데쳐서 찬물에 행군후 물기를 제거하고 별도의 통에 담아두시면 기본재료는 손질끝...

참 파프리카는 데치기전 반으로 등분해서 씨앗 꼭지부분과 속부분의 심대를 제거하시고 데쳐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오색떡복기떡은 미리 해동후에 반드시 물기를 제거해서 준비를 해주셔야 합니다.

이제 준비가 되었다면 떡부터 튀겨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한번 보면 아무래도 이해가 쉽겠죠^^

해동된 떡볶기떡 물기 제거하기...

물기를 제거하지 않으면 튀겨낼때 화상을 입을수도 있으니 반드시 물기제거하셔야 합니다.

「튀기듯 구워내기」

기름을 많이 튀겨내면 간단하고 좋겠지만 페유처리도 문제이고 굳이 튀겨내지 않아도 가능하니

기름 조금 넉넉하게 붓고 잘 뒤집어주면서...

자칫 방심하면 태울수도 있으니 불낮추고 조심조심...

「기름제거...」

튀기듯 구워낸 떡볶기 떡의 기름을 1차로 제거해주시고 키친타올을 이용해서 기름기 제거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이제 탕수육 소스를 만들어야죠^^ 다들 탕수육 소스 한두번 만들어 보셨죠?  뭐 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또 요리하는사람 마음에 따라서 여러가지

소스가 탄생할수 있으니...

내 소스는 내맘대로~~~

오늘은 우리 두아들이 먹을 소스이므로 카래분말과 꿀을 첨가해서 살짝 매콤하면서도 달다구리한 소스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물론 설탕을 넣으면 되겠지만 박씨아저씨 주방에는 설탕이 없다는~~~(설탕을 일부러 사용하지 않음^^)

야채 데치기...

파프리카와 브루콜리도 소금 조금 넣어서 살짝 데쳐내고 찬물에 행궈서 물기 제거하고 준비해주시고...

당근 양배추 양파도 살짝 아삭하게 데쳐내어서 찬물에 행궈서 물기 제거해주시면 기본준비는 끝입니다.

소스만들기.

탕수육 소스는 물과 식초를 적당량 혼합하여 새콤한 맛을 조절해주고 단맛을 내기위해 설탕대신 마늘액기스를 넣어주고 좀더 단맛을 내기위해

올리고당과 꿀을 이용해서 단맛을 내었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만들다 보니 조금 색다르게 카래분말을 넣기로 마음먹고 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춘후 전분과 함께 카래분말을 넣고 미리 물에

풀어두었다가 마지막에 넣고 농도를 조절했습니다.

소스마무리...

소스의 묽기가 어느정도 걸쭉하게 되면 불을 끄고 미리 준비해놓은 양배추와 당근 양파데친것을 넣어주고 섞어줍니다.

끓일 필요없이 불을 끄고 하셔도 좋습니다.

이제 준비해둔 재료들을 별도의 그릇에 담고 담아내시면 됩니다.

「담아내기...」

미리 손질해놓은 과일과 채소들을 담고 튀겨놓은 떡도 함께 담습니다.

그리고 만든 따끈한 소스를 부어주시면 끝...

그리고 일부떡은 꿀과 함께 담아내어도 좋습니다.

「야들아 묵자~」

"이런 동작 빠른넘들을 보았나~"

사진 찍는 와중에 걍 집어먹어버립니다. 그렇다고 다시 놓으라고 할수도 없고~ㅠㅠㅠ

「나도 먹고보자~」

사진이고 뭐고 그냥 먹기 바쁩니다. 아이들은 젓가락 난 포크로~~~

이건 누가 아들이고 누가 아버지인지~~~

「좀드세요^^」

박씨아저씨가 요리를 하면서 왜 과일과 채소들을 데친후에 물기를 제거하고 각자 다른통에 담아놓은 이유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아마도 눈치가 빠르신분들이라면~~~

「초간단 과일야채 샐러드...」

남은 탕수육 소스 별도로 락앤락 통에 넣어두시고 남은 재료들도 별도의 통에 담아두셨다가 출출할때 함께 혼합만 해주시면 한끼 식사로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아주 좋은 과일야채 샐러드 완성입니다.

어떤가요^^ 나름 요정도 해주면 아빠! 짱 이러면서 엄지 척~ 해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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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씨아저씨 참으로 모처럼 약장수 한번 되어봅니다.그만큼 믿을만 하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