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라면이라면 매일먹어도 걱정 끝~

2014. 1. 24. 05:40도전요리100선...

※ 스프없는 라면 끓이기~

 

「무스프 참치라면...」

리국민들이 가장 많이 먹고 즐겨먹는다는 라면...

다들 라면 좋아하시죠? 하지만 라면 스프때문에 칼로리가 높아서 먹으면서도 신경쓰이고 그렇다고 먹고 싶은데 안먹으면 그건 몸에 대한 예의가

아니쟎아요^^

그렇다고 국수를 먹을수도 없고...

국수는 아무리 맛있어도 국수일뿐~ 라면 아니쟎아요^^ 

그래서 오늘은 박씨아저씨가 특별하게 스프없이 건강한 라면 끓이는 레시피 하나 들고 왔습니다.

아주 깔끔하고 담백합니다. 이제 라면 스프때문에 망설이신분들은 걱정끝~ 한번 만들어 드셔보셔도 후회하지 않을듯합니다.

「재료준비.

재료준비(1인분) : 라면사리1개,참치1캔,양배추조금,양파1개,마늘4쪽,당근조금,계란1개, 멸치다시마팩1개,기타 양념장 1스푼...

라면사리가 사놓은 것이 없어 집에있는 라면으로 대체를 했습니다. 마트나 슈퍼에 가시면 스프없는 라면 사리가 있으니 이용하시면 됩니다.

나머지 재료들은 취향에 따라서 파,버섯,고추등을 추가하셔도 좋습니다.

「재료손질...

요리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재료 손질하기전 미리 냄비 2개에 물을 올려 놓았습니다. 하나는 라면을 삶을 것이고 하나는 국물을 만들것입니다.

국물을 만들 냄비에는 멸치다시마팩을 하나 넣고 끓여주시면 됩니다.

양파는 반쪽만 채썰어주시고 양배추도 채썰어주시고 마늘은 칼옆면으로 눌러서 몇번 썰어주시면 됩니다.

당근은 색깔때문에 넣는것이니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시면 됩니다. 전 몇일전에 썰어서 말려놓은것을 이용했습니다.

재료를 손질하는 동안 성질급한 냄비에서 물이 끓습니다. 이제 라면 사리를 삶아야겠네요^^

「바쁘다.바뻐~」

한쪽 냄비에서는 멸치다시마팩으로 국물을 우려내고 한쪽 냄비에서는 라면 사리를 삶는중입니다.

멸치다시마팩은 적당히 우려내면 건져내주시고...불을 줄여주세요~

「에어샤워...」

라면사리는 공기와 자주 접촉시켜줘야 면빨이 탱글탱글 한거 아시죠?

나무젓가락이 훨씬 편리합니다. 쇠젓가락 들고 하시는분들 많이 뜨겁습니다~~~

우린 초보 아니쟎아요^^

자 라면사리 다 익었으면 냉수 마찰해야죠^^

「냉수마찰...」

라면 사리는 아주 차가운 물에 2~3번 행궈서 물기빼서 준비해두시면 됩니다.

이제 웰빙 국물 만들어야죠^^

「국물만들기...

참치1/2캔 넣어주시고 살짝끓인다음 양배추와 당근 그리고 양파를 넣어주고 살짝 익혀줍니다.

참치캔 1캔을 다넣었더니 양이 좀 많더라구요^^ 2인분에 1캔이 적당한듯...

다진 마늘은 마지막에 넣을거라서 남겨두었구요^^ 일찍 넣으면 향기가 달아나니까! 그느낌 아시죠^^

야채 적당히 익었으면 간맞추기를 해야죠^^ 참치액 조금 넣어서 간 맞추기를 했는데 심심합니다. 소금을 조금 넣을까! 생각하다가 저염식이 유행이라

소금을 넣지 않았습니다.

「계란풀기...」

박씨아저씨는 요 계란풀기가 상당히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흰자 따로~ 노른자 따로~~~

왜냐면 보기도 좋고 맛도 좋으니까요^^ 흰자랑 노른자랑 맛이 달라요~달라~

방법은 계란을 깨어넣고 흰자가 익을동안 잠시기다리다가 젓가락으로 살살 저어가면서 풀어주는것이 포인트~

「요렇게...

이제 끝~입니다.

물기 제거한 라면사리 넣고 섞어주면 끝입니다.

하지만 조금 칼칼하고 매콤하게 먹고 싶어서 박씨아저씨는 특별히 만들어 놓은 고추장 1스푼을 넣었습니다.

여기서 잠시 한말씀...

이고추장은 흔히 말하는 다대기 양념장이랑 비슷한데 작년 11월에 티브이에서 대박 떡볶기집 레시피 참고해서 특별하게 박씨아저씨가 만들어서

숙성시켜놓은 양념장입니다.

매운고추가루와 덜매운 고추가루에다가 후추가루와 마늘액기스를 넣고 사과와 양파 마늘은 꿀과 함께 믹서기에 갈아서 혼합을 해서 만들었습니다. 

「양념장.」

이넘으로 돼지고기 두루치기와 떡볶이등 몇번 요리에 이용해보았는데 생각보다 괜챦았습니다.

그래서 라면에도 투입결정...

「완성...」

양념장까지 넣어서 잘 저어준후 불끄고 마무리했습니다.

빛깔도 고운것이 과연 어떤 맛이 날지 상당히 궁금합니다.

요리시간은 20분이 걸렸습니다.

그냥 냄비째로 먹어도 되지만 그래도 문화인이고 또 카스에 블로그에 한번 올려야하기 때문에~~~

「식사준비 끝~

그릇에 담고 김치도 꺼내고 또 앞접시도 하나 놓고~~~냉동실에 썰어놓은 대파도 고명으로 살짝 올리고~~~

블로그 두번만 했다가는 라면 다 퍼지겠네~~~~~~

「이제 좀 먹자~」

한번만 더 찍고 가실께요^^

「먹다가는 또 와찍노?」

「김치도 먹어야지~」

다른 라면입니다.

프가 없어서 칼로리 걱정도 뚝 입니다.

그리고 양배추 양파등 채소가 듬뿍 참치까지 들어가서 한끼 식사로도 충분합니다. 단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맞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스프가 걱정되시는분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 좀더 색다른 라면이 드시고 싶다면 따라하셔도 좋을듯... 

 

「양파뉘우스~

집에오니 양파가 너무 자라서 추욱 늘어져버렸습니다.

뭔가 대책을 세워야할듯...

그래서~~

 

「가락지를 끼우다.」

녀석 자세좀 잡으라고 가락지를 만들어 끼웠습니다.

내일은 또 어떤 모습으로 놀래켜줄지 사뭇 기대가 큽니다. 

여러분 벌써 금요일 입니다. 한주 동안 고생하셨구요~

오늘 하루도 또 열심히 화이팅 하시고 즐거운 주말 맞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