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성적 올랐다고 외제차 뽑아주었더니~
2013. 12. 18. 08:59ㆍ내새끼와 마눌...
「애마는 주차중...」
지난 일요일 모처럼 두아들녀석과의 데이트...
영화를 보고 맛난것도 먹고 쇼핑도 했습니다. 그런데 큰아들녀석 쇼핑중에 차앞에 서더니 급관심을 보입니다. 작은녀석도 덩달아서...
"까이거 아빠가 쏜다~ 한대씩골라~"
뭐 아빠라면 이정도는 해줘야되지 않겠습니까? 시험도 잘치루었고 또 아이들 크리스마스도 다가오고해서 통크게 외제차 한대씩 뽑아주었습니다.
이차가 그래도 기름도 안먹고 전기로 달리고 또 공해도 없고 아주 좋은차인듯...
그런데 아들녀석 차를 너무 사랑해서 이용하지도 않고 이렇게 딱 주차해두고 먼지묻을까봐서 시트가지 덮어두고 수시로 보면서 싱글벙글 하더랍니다.
월요일 아이엄마가 메세지로 보내온 사진입니다.
「애마는 주차중.」
여러분 마이 당황하셨어요?ㅎㅎㅎ
다음에는 비행기 한대 뽑아주어야겠습니다.
이웃분들 춥고 힘든 연말이지만 또 한바탕 웃고 힘차게 달려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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