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도전요리 100선 그 끝은 과연?

2013. 6. 4. 08:28도전요리100선...

※ 상추쌈의 변신 이렇게~~

 20130604요일 날씨 맑음...

금연 702일째...

새로운 도전중...

 

연 이것(사진우)은 무엇일까요?

얼마전 이웃으로부터 혼자먹기에는 제법 많은양의 상추를

받고는 상추쌈은 자주 먹으니 색다른 요리를 해보고 싶어서

상추전도 붙여보고 된장찌개도 끓이고 겆절이를 만들어 비벼먹기도

했습니다.

정말 이웃잘둔 덕분에 상추를 원없이 먹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상추가 남아 버리기는 그렇고 해서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아이디어를 내어보았습니다.

보통 상추쌈을 싸먹는것이 일반이지만 조금 머리를 굴려보니

주먹밥속에 쌈장을 넣고 상추를 잘게 채썰어서 굴려주면 보기도

좋고 먹기도 편한 주먹밥이 될것 같다는 생각에 바로 도전을

해 봅니다. 처음 만들어보았지만 보기도 좋고 또 맛도 괜챦아서 이웃분들에게 소개드립니다.

박씨아저씨의 '도전요리100선' 그 마지막 100번째 요리 '상추주먹밥' 입니다.

이제 오늘 요리를 끝으로 도전요리 100선 을 끝낸다고 생각하니 후련하기도 하고 또 섭섭하기도 합니다.

「상추주먹밥도시락.」

재료준비: 상추조금,봉지김2봉지,당근조금,쌈장조금...

    

「재료손질법...」

정말 재료가 초간단이죠?

만들기도 쉽고 재료도 간단하고 정말 가끔식 해먹을수 있는 완소 아이템입니다.

상추는 잘씻어 물기를 제거한후 아주 잘게 다져주고 봉지김은 잘게 부서 준비를 해주면 됩니다.

당근은 잘게다져서 밥을 지을때 함께 밥을 지어주면 됩니다.

이제 밥이 다 되었으니 한번 만들어 볼까요?

「밥식히기...」

당근을 넣어 지은 밥을 얇게 펼쳐서 조금 식혀주면 됩니다.

아이들이 먹을것이면 참기름이랑 소금간을 해도 좋지만 쌈장을 이용하려고 하기 때문에 간은 하지 않았습니다.

이제 만들어보겠습니다.

    

「주먹밥 만들기..」

눈치가 빠르신 분들은 사진만 보아도 아시겠죠^^

처음에 좌측 사진처럼 밥중간에 쌈장을 넣고 주먹밥을 만들어 주면 됩니다.

너무 힘주어서 말면 쌈장이 터져나오는 불상사도...

이렇게 만들어진 주먹밥을 이제 준비해놓은 재료들속으로...

「굴려굴려...」

만들어 놓은 주먹밥을 김가루가 들어있는 봉지속에 넣어서 이리저리 굴려서 김가루 옷입히기...

마찬가지 또다른 주먹밥들은 상추채썰어놓은 봉지속으로 들어가서 상추옷 입기...

박씨아저씨가 사용하는 비닐봉지는 모두 위생비닐봉지 이므로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주먹밥...」

어떤가요.?처음만들어본 주먹밥 치고 모양이 이쁘지 아니한가요^^

그럼 이번에는 접시에 담아서 맛을 한번 봐야죠^^

「주먹밥...」

이제 정말 먹어보겠습니다.

「아~하세요^^」

먼저 김말이 주먹밥부터 맛보았습니다.

밥속에 쌈장이 들어있어 적당히 간도 베어있고 또 살캉살캉한 당근의 씹히는 맛이 별미 입니다.

그럼 상추말이 주먹밥이 어떤지  먹어보겠습니다.

「그맛은 어떨지?」

난생처음 만들어본 상추주먹밥 밥속에 미리 쌈장을 넣어놓아 식감이 상추쌈이랑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색다른 상추주먹밥 아주 괜챦습니다.

박씨아저씨의 도전요리100선 마지막100번째요리 상추주먹밥 아주 괜챦습니다.

특히 쌈장에는 견과류를 넣었더니 씹히는 맛이 괜챦습니다.

 

이제 박씨아저씨의 도전 요리100선은 모두 끝이 났습니다. 정말 후련하기도 하고 또 섭섭하기도 하고 기분이 묘하네요^^

앞으로도 도전요리는 끝이 났지만 요리는 계속해야하기 때문에 또 이웃분들에게 소개할만한 메뉴가 있으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박씨아저씨도 도전요리100선을 아껴주신 이웃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