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이까?수루메? 그것이 궁금하다~

2013. 2. 20. 08:01도전요리100선...

해장에도 최고 오징어국 끓이기.

2013년 02월20일 수요일 날씨맑음...

금연 598일째...

합천벚꽃마라톤 D-DAY46일...

난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 너무 달렸습니다.

집나간 정신 찾아온다고 블로그도 카스(카카오스토리) 도

방치 상태입니다.

술많이 드시고 나서 다음날 아침 식사하려면 뭔가 칼칼하고 속이

확풀리는 음식이 많이 생각나시죠?

가끔 어릴적 시골에서 먹었던 시원하고 칼칼한 오징어국이

생각납니다.

올해 오징어가 많이 잡혀 가격도 싸고해서 얼마전에도 오징어 두마리

구입해와서 오징어 국과  볶음을 해먹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다시 자신감이 붙어서 오징어 한마리 다시 구입해와서

오징어 국을 끓여보았습니다.

 

그동안 요리를 하지 않은것은 아니지만 포스팅을 하지 못해서 제법 밀려있는상태입니다.

빨리 정신챙기고 밀린 요리들 포스팅 하고 이웃분들도 찾아다녀야겠습니다.

아무튼 오늘은 「박씨아저씨의 도전요리100선」 그 '66번째' 오징어국 입니다.

 

「오징어 고르기.」

오늘 오징어국은 생각보다 아주 재료들이 간단합니다.

싱싱한 오징어 한마리와 무우조금 그리고 청양고추 1개,파 조금, 고추가루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국간장1스푼,그리고 육수 700ml 정도

준비해주면 됩니다.

먼저 오징어 손질법 한번 볼까요?

    

「1.오징어 손질.」

1.오징어 손질

오징어 손질은 칼보다는 가위를 이용하면 손질하기가 쉽습니다. 물론 칼을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가위로 오징어배를 갈라주고 내장을 제거해 주시고 몸통은 껍질을 벗겨내 주시고 적당한 칼집을 넣은후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시면 됩니다.

다리부분은 빨판부분을 칼로 긁어주듯이 발판을 제거해주시고  몸통 크기와 같은 크기로 잘라주면 됩니다.

「2.무우볶기.」

2.무우볶기.

적당한 크기의 냄비에 나박썬 무우와 다진마늘한스푼과 고추가루 한스푼 그리고 국간장 한스푼을 넣은후 무우가 익을때까지 볶아줍니다.

참기름을 조금넣고 볶아주어도 좋겠지만 깔끔한 맛을 원하신다면 넣지 않는것이 좋을듯...

무우가 타지 않도록 수저로 저어주면서 어느정도 익을때까지 볶아주시면 됩니다.

「3.끓이기」

3.끓이기.

무우가 어느정도 익으면 준비해둔 육수 700ml 정도를 부어주고 손질해둔 오징어를 넣어주고 끓여주면 됩니다. 참쉽죠?

이제 넘치지 않게 잘지켜보면서 한소끔 끓여주면 됩니다. 

「4.마무리...」

 

4. 마무리...

한소끔 끓고나면 청량고추 하나와 파 를 썰어넣고 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춘후 한소끔 끓여주고 마무리를 하시면 됩니다.

식성에 따라서 마지막에 다진마늘과 구추가루를 조금 추가해주셔도 괜챦습니다.

칼집 비교적 잘들어갔네요^^

「한그릇 하지죠?」

지금 보아도 빨간 국물이 칼칼하고 시원해보이네요^^

이웃분들 오늘도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요즘 냉장고에 김치종류만 6가지...요즘 제법 맛이 나네요^^

하지만 아직 포스팅 하기에는 조금 부족해서 다음번에 한번더 도전을 해보아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