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요기(?) 조기(?) 맛난것만~~

2013. 2. 6. 06:07도전요리100선...

※ 칼칼한 조기탕 이렇게 해보자~

2013년 02월06일 수요일 날씨 흐림...

금연 584일째...

새로운 도전중...

즘 하면 할수록 요리재미에 푹 빠진 박씨아저씨입니다.

사실 요리를 잘하지는 못하지만 먹고싶은 음식이 있으면 먼저

음식에 사용할 재료들을 생각해서 구입하고  또 어떤 양념들을

사용하면 어떤 맛이 날것인지?

또 어떤 그릇에 어떻게 먹음직스럽게 담을것인지 상상을 하는

자체가 즐겁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맛이 좋을때

(물론 맛없을때는 실망) 나 음식을 먹고난후의 반응이 좋았을때

느끼는 그 기분은 최고입니다.

아마 그 기분에 요리를 하나봅니다.

어느듯 오늘요리가 63번째 요리입니다. 이제 100선에

도달하려면 37가지 요리가 남않았습니다.

요리앞두고 말많으면 안되는데 또 주절주절 거렸네요^^이상 각설하고 오늘의 요리 들어가보겠습니다.

오늘은 「박씨아저씨의 도전요리100선」 그 '63번째' 조기매운탕 입니다.

그럼 재료부터 한번 살펴볼까요?

「1.준비.」

1.준비.

조기3마리,당근1/2개,대파1뿌리,무우조금,월계수잎분말 조금,육수200ml,고추가루2스푼,다진마늘1스푼,새우젓갈1/2스푼,국간장1/2스푼,청량고추1개.올리고당1/2스푼.

재료 손질은 얼마전 갈치조림이나 두부 두루치기 랑 비슷하고 양념장도 비슷합니다.

먼저 무우를 약4-5m/m두께로 나박나박 썰어서 냄비바닥에 깔아주고 깨끗이 씻은 조기를 무우위에 올리고 대파는 사진처럼 어슷어슷 썰어서

조기위에 올려주고 당근도 어슷어슷 썰어서 올려주고 마지막으로 월계수 분말을 골고루 뿌려줍니다.

월계수 잎분말은 비린내 제거에 탁월함으로 생선요리에 사용하면 좋습니다.

보통 시중에 판매되는 월계수잎 상태인데 믹서기로 갈아 분말로 만들어 사용해보니 아주 편리합니다.

이제 양념장을 준비해야 합니다.

 

「2. 양념장 부어주기.」

2. 양념장 부어주기.

양념장은 조금 큰 볼에 육수200ml를 먼저 부어주고 육수에 다진마늘 1스푼,고추가루2스푼,새우젖갈1/2스푼,청량고추1개 어슷어슷 썰어서 넣고

올리고당1/2 스푼 (매실액을 이용해도 좋음)을 넣고 잘저어주면 됩니다.

그리고 양념장 맛을 보고 단맛이나 싱겁다면 소금이나 간장으로 맛을 조정하면 됩니다.

어차피 양념장이 조기에 베이도록 조금은 조려야 하므로 약간은 심심하게 하셔도 좋습니다. 보통 조기가 염장상태라 짠맛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양념장은 조금 심심해도 괜챦습니다.

이제 잘풀어진 양념장을 조기위에 골고루 부어주고 가스불 켜고 한소끔 끓여주면 됩니다.

이때 자리는 비우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부르르 넘치면 뒷감당 책임 못져요^^

 

    

「3. 끓이기.」

3.끓이기.

양념장 부어주고 한소끔 끓인후 불을 낮춘후 사진(우)처럼 수저로 조기위에 양념장을 계속 끼얹어주면서 조려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간을 본후 어느정도 더 끓여주고 마무리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제 한상 차려보아야죠? 

「한상 받으시죠?」

오늘 박씨아저씨의 밥상은 조금 특별하네요^^

조기매운탕이라고 하기에는 찜에 가까운 조기한마리 그리고 새로 담근 나박김치 어제 소개한 꽈리고추 잔멸치볶음에 김하나...

새롭게 담궈본 나박김치 정말 색감도 좋고 아주 특별합니다. 그리고 새롭게 봄을 맞이하는 마음으로 만들어본 봄동겆저리 레시피 곧

소개드리겠습니다.

요리도 발상의 전환을 하니 아주 색다른 요리가 탄생을 하네요^^

「나박김치.」

아주 색다른 박씨표 나박김치 입니다.

내일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