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은밥이 남았다면 이렇게~

2013. 1. 2. 06:08도전요리100선...

※ 초간단 오색볶음밥~

 

2013년 01월02일 수요일 날씨 눈이폴폴~

금연 549일째...

새로운 도전중...

사년의 아침해가 우뚝 솟아 올랐습니다.

새해복많이 받으셨는지요? 올한해 뜻하시는 모든일들 이루어지시길 빌면서 몇일전 점심때 먹었던 식은밥이 남아서 냉장고 뒤져 급히

만들어먹었던 오색볶음밥입니다.

볶음밥 쉬우면서도 어찌보면 어렵기도 하죠^^  오늘 소개해드리는 볶음밥 정말 쉽습니다.

한번 따라해보시기 바랍니다.

「 오색볶음밥 」

정말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아니다~ 라고 하시는 분들은 그냥 패쓰하시고 예~ 라고 하시는 분들은 한번 따라해보세요^^ 아주 쉽습니다.

오늘은 「박씨아저씨의 도전요리100선」 '42번째 오색볶음밥' 입니다.

 

재료준비 한번 볼까요?

「1. 재료준비.」

1. 재료준비.

밥솥을보니 식은밥 딱 한공기 할수없이 냉장고를 뒤져 재료들을 꺼내봅니다.

양파 1/2개 짤게 썰고 당근 조금 다지고 파1/2뿌리 아주 잘게다져주고 피망(노랑,빨강) 조금씩 다져주고 햄조금 썰어놓았습니다.

그리고 다진마늘 1/2 큰술 준비하고 계란은 애그스크램블로 만들겁니다.

「 2.볶기.」

2.볶기.

달궈진 후라이팬에 기름두루고 달걀을 깨트려 애그 스크램블로 만들어 주시고 다진마늘 1/2스푼넣고 다시 기름조금 두르고 준비해둔 야채를 넣고

참치액 2큰술만 넣고 골고루 저어가면서 볶아줍니다.(참치액대신 굴소스를 넣어도 좋습니다)

어느정도 야채가 익으면 불을 줄여주고 간보기를 합니다.(싱거우면 소금조금 넣거나 진간장으로 간맞추기)

 「 3.밥넣고 볶기.」

3.밥넣고 볶기.

이제는 마지막단계입니다.

볶아놓은 야채에 밥을 넣고 골고루 볶아주면 됩니다. 이때 불은 조금 약하게 해서 밥알에 골고루 양념과 기름 코팅이 되도록 잘저어주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간보기를 해서 싱겁다면 간장이나 소금으로 간맞추기를 하면 됩니다.

이제 이쁘게 담으면 됩니다.

「 예쁘게 담기.」

좀 그럴듯한가요?

밥공기에 볶음밥을 퍼담아보니 딱 한공기입니다. 살짝 눌러담아서 접시위에 뒤집어서 탁탁~

그리고 토마토 캐첩 조금~ 사과 몇조각 디저트로 올려보았습니다.

먼저 알록달록한 오색볶음밥을 눈으로 먼저 즐기시고 그다음은 드시면 됩니다.

「 한상 받으시죠?」

뭐 혼자 먹는 밥상이지만 아침에 끓여놓은 참치찌개와 얼마전 만들었던 무우말랭이랑 잘어울리네요^^

무우말랭이 소개 드렸던가요?

「아! 하세요~」

볶음밥에 무우말랭이 올려서 한입~

「취나물 오징어 무말랭이~」

마전에 밑반찬으로 만들어 놓은 무우말랭이 입니다.

보통 부우말랭이에는 고추잎을 넣는데 고추잎이 없어 대신 취나물과 오징어채를 넣어 만들었습니다.

첫도전이였지만 아주 색다른맛 별미입니다.

다음번에는 무우말랭이 레시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웃분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