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싶다면 따라해봐~매콤 아구찜 어렵지 않아요~~

2012. 12. 31. 00:46도전요리100선...

※ 아구찜에 도전하다~

2012년 12월31일 요일 날씨 맑음~

금연 547일째...

새로운 도전중...

 구찜 좋아하시죠^^

하지만 혼자서 사먹기도 그렇고 또 가격또한 만만치 않죠^^ 하지만 이제는 고민하지 말고 바로 장보러가면 됩니다.

그리고 아구1마리 집어오고 미더덕이나 오만둥이 조금사고 미나리 좀사오면 준비끝~~~

 

몇일전 갑자기 아구찜이 먹고 싶어졌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아구찜을 한번도 만들어보지 않아 조금 걱정은 되어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 생각보다 별로 어려울것이 없어 운동을 마친후 지하 매장에 가서 나만의 아구찜을 만들기 위한 재료들을 구입하였습니다.

 

 

「아구찜...」

오늘은 「박씨아저씨의 도전요리100선」 '41번째 아구찜' 입니다.

 

먼저 재료준비 해보겠습니다.

아구찜이니 당근 아구가 있어야겠죠^^  마트에 수산물코너 가시면 싱싱한 아구를 손질해서 팔고 있으니 한팩 집어오시면 되구요~

그리고 미더덕도 한봉지... 하필 미더덕이 없어 오만둥이를 대체했습니다.

오만둥이랑 미더덕이랑 비숫하고 또 맛도 비슷하다는사실 아시죠?

그리고 콩나물 1봉지 미나리 조금 나머지 야채들은 냉장고에 있는것들로 대체를 했습니다.

 「 1.아구손질...」

1.아구손질

아구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주고 크기가 큰것은 잘라서 등분을 해주고 잡냄새를 없애기위해서 술한스푼정도 그리고 허브솔트와 생강가루조금

후추등으로 밑간을 해주면 됩니다.

「 2.아구삶기...」

2.아구삶기

미리 준비해놓은 육수500m/m 에 손질된 아구를 넣고 한소끔 끓여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아구가 끓을동안 야채를 손질하면 됩니다.

「 3.야채손질...」

3. 야채손질

콩나물은 굵고 싱싱한 놈으로 미리 삶아서 물기를 제거해 주시고 손질전 머리는 떼주셔도 좋지만 굳이 뗄 필요는 없습니다.

대파1뿌리는 어슷어슷 썰어주고 미나리는 5~7cm크기로 잘라주시고 당근도 어슷어슷 썰어두고 오만둥이도 미리 손질해서 준비해 두면 됩니다.

이제 매콤한 양념을 준비해야 합니다.

「 4. 양념준비...」 

4.양념준비.

아구를 삶은 물조금넣고 고추가루 2스푼,다진마늘 1스푼,다진생강조금,그리고 간을 본후 소금이나 진간장으로 간을 맞추면 됩니다.

칼칼한 맛을 즐기시는분은 청양고추 한두개 다져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미리 삶아둔 아구랑 준비된 야채를 넣고 양념을 부어주고 주걱으로 저으면서 끓여주시고 전분 1스푼을 미리 풀어두었다가 부어 걸죽한 상탤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참! 처음 아구를 삶았을때 국물은 자작하게만 남겨주시고 버리시면 됩니다.

「 5. 끓이기...」

5. 끓이기.

국물이 자작할정도로 남겨두고 야채를 넣고 양념을 넣어서 주걱으로 저어주면서 끓이다가 마지막으로 전분푼물을 넣어서 걸죽하게 해서

마무리 하시면됩니다.

 「마무리...」

「 맛나게 먹기...」

난생 처음 도전해 만들어본 아구찜입니다.

아구찜 유명하다는 집에서 사먹기는 많이 사먹어 어느정도 맛에대한 기대가 커서인지 처음 만들어본 아구찜 그맛은 기대보다 뭔가 2% 부족한맛.

하지만 첫 도전치고는 아주 만족한 맛이였습니다.

혼자 상차려놓고 모처럼 소주한잔 했더니 이마에는 땀이 송글송글~~~

다음번에는 좀더 맛나게 잘할수 있을듯합니다.

 

이제 2012년도 딱하루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정말 다사다난했던 한해입니다. 블로그이웃여러분 남은하루 잘마무리 하시고 새해에는 더욱 좋은일들만 가득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