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말이의 변신은 무죄?

2012. 12. 19. 10:52도전요리100선...

※ 계란말이 어렵지 않아요~

 

2012년 12월19일 요일 날씨 맑음

금연 534일째...

새로운 도전중...

늘이 무슨날인지 모르시는 분들 없으시죠?

아침일찍 일어나서 아침 차려먹고 고향으로 가서 아버님 모시고 일찍 투표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정말 아침날씨가 너무 쌀쌀해서 손이 시려울정도 였습니다.

그리고 투표용지가 너무 작아서 혹시 무효처리되는것이 많이 않을까! 걱정됩니다~

아직 투표하지 않으신 분들은 손떨지 마시고 침착하게 자신 마음속으로 정하신분에게 꼭 소중한 한표 행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조금 늦었지만 '도전 요리100선' 34번째 요리 '어묵계란말이' 입니다.

『 어묵계란말이...』

보통 여자분들도 계란말이가 힘들다고 하는데 사실 요령만알면 그리 어렵지 않은것이 계란말이입니다.

박씨아저씨도 예전에 자취생활하면서 만들어보긴 했지만 최근에는 거의 만들어보지 않아 잘될지 의심스럽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조금 색다른 어묵을 넣은 계란말이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준비물...』

계란2개,양파반개,햄조금,파1/2뿌리,당근 조금,소금.그리고 어묵 하나...

먼저 당근,파,양파,햄등은 잘게 다져서 준비합니다.(최대한 잘게다짐)

재료준비가 되면 계란을 넣고 저어줍니다.이때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계란풀기...』

거품기나 나무젓가락으로 계란을 잘풀어주고 준비된 재료들과 혼합해줍니다.

너무 많이 저으면 거품이 많이 생기므로 잠시두고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예열을 시켜준비를 합니다.

『1.』

달궈진 후라이팬에 계란을 부어주고 후라이팬을 들고 좌,우로 기울이면서 골고루 펼쳐줍니다.

그리고 불을 낮추어 서서히 익도록 해줍니다.

너무 온도를 높히면 뒷쪽은 타기때문에 온도를 낮추고 서서히 익혀주는것이 요령입니다.

『어묵넣고...』

계란이 어느정도 익었다 생각되면 준비한 어묵을 올려주고 말기 시작합니다.

끝부분을 잡고 김밥을 말듯이...

『완성...』

제법 모양이 갖추어 졌습니다.

앞뒤로 뒤집어가면서 좀더 익혀주고  그다음 식혀주고 또다시 시작...

『칼질...』

달걀 두개로 딱 2개의 계란말이가 나왔습니다.

이제 잠시 식혀준다음 일정크기로 썰어주면 됩니다.

그리고 접시에 보기좋게 담아주고 방울토마토 한개 잘라서...(사실 접시가 아니고 뚝배기 뚜껑에 담았습니다~ㅎㅎㅎ)

『계란말이 끝...』

오늘은 정말 간단요리 어묵넣은 계란말이 하나로 허접한 요리포스팅 올려봅니다.

이웃여러분 이나라 국민으로서의 신성한 권리를 반드시 행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