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게 비지떡(?)이라는말 이제는 바꾸어야할듯...

2012. 7. 24. 09:20달리면서 얻은것들 그리고...

※ 값싼 비지는 웰빙입니다.

7/24 화 오늘도 찌네요~

금연 387일째...

D-DAY 88일...

 

「싼게 비지떡?」

요일 아침 스스로에게 약속한 3시간 가까이 달렸습니다.

물론 달리기를 시작하기 전까지는 평상시처럼 '왜 달려야 하는지! 꼭 달려야 하는지!'등등 오만가지 상념들이 교차를 하지만 달리기 시작하면

잊어버립니다.

일요일 달린거리를 측정해보니 26km를 2시간 50분정도에 주파를 했습니다.

결코 빠른 속도는 아니지만 아직 준비단계이니 혼자 대견합니다. 그리고 오후에 스포츠용품점에서 마라톤용 반바지와 상의를 구입했다는 이야기는

어제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그런데...

어제 월요일 아침 새로산 반바지와 상의를 입고 기분좋게 9km를 달렸습니다.

평소 사진좌측의 반바지와 면티로 하프코스 이상을 달렸지만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 새로산 메이커의 상의는 꼴랑 9km 정도를 달렸는데

누구말을 빌리자면 필요도 없는가슴중요 부위가 따끔거리고 쓰라립니다.

풀코스를 달려본 친구녀석이 반드시 대일밴드를 붙이라는 말이 급격하게 뇌리를 스쳐갑니다.

딴에 잘해보려고 비싼 돈주고 메이커를 구입했는데 첫날부터...ㅠㅠㅠ

「투지를 불사르며...」

오늘아침(화요일) 조금 이른시간 잠에서 깨어나 미리 살살 준비를 해봅니다.

저녁에 사두었던 스포츠 음료한병을 물병에 부어넣고 한손에는 스마트폰을 그리고 다른한손에는 물병을 들고 달리기에 앞서 인증샷을...

사진을 찍으면서 왼쪽다리를 살짝 들어서 알통이 돋보이게 해주는 센쓰~(자꾸 찍어보면 기술이 생깁니다~)

「클로즈업~~~」

사실은 스포츠 양말 신었다고 찍은것인데~ㅠㅠㅠ

「달리면서...」

어느 이웃분이 달리는 샷이 없어서 무효라고 하시길래 달리는 중에 잠시 한컷...

진짜로 달리면서 셀카찍는것은 고 난이도 기술입니다.

「한방에 4장 카스용...」

참 편한 세상입니다.

정말 카스에 한번 빠지면 헤어나기 힘듭니다. 블로그 보다 카스가 훨씬 재미있어요^^

「기록인증샷...

오늘은 휴가갔던 G.P.S 위성이 돌아왔는지 마라톤어플이 정상적으로 작동을 했습니다.

오늘 달린거리가 7.49MILE...환산하면 11.9KM 거리입니다. 자동차로 측정을 해본결과도 11.9 KM입니다.

특히 마지막 1MILE구간을 7분9초에 주파를 했습니다. 약물복용(?) 때문인지 최근들어 가장 빠른속도로 달린듯합니다.

풀코스 기록으로 환산을 해보니 3시간58분11초에 완주할수 있다고 합니다.

정말 오늘아침은 너무나도 기분좋은 달리기였습니다.

참! 오늘아침은 대일밴드 안붙이고 평소에 입던  흰면티 입고 달렸습니다.  중요부위 전혀 쓰라리지 않습니다.ㅋㅋㅋ

 

☞어제부터 현장에 본격적으로 건축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당분간 블로그를 평소처럼 집중을 할수 없을듯합니다.이웃방문도 원할하지 못하고 댓글에 답글까지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블로그를 닫아버리면~~~

다음주까지 바쁜일 정리하고 나면 또 원할하게 돌아갈것 같습니다.

그동안 좀 소홀하더라도 이해해주시고 또 궁금하신분들은 카스에서 뵙겠습니다.

전화번호 궁금하신분들은 댓글 남겨주시면 공개하겠습니다.

오늘도 무덥지만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는 즐거운날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