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은 계속된다~

2012. 6. 7. 09:52달리면서 얻은것들 그리고...

※ 삶 자체가 도전의 연속...

6월 7일 목요일...오늘도 찜통이네요~

금연 340일째...

다음도전목표는?

일동안 블로그 잠시 비웠습니다.

특별한 일이 있는것은 아니고 공사도 막바지라 현장도 분주하고 또 월말 마감해서 협력업체들 노임서류도 작성해서 본사에 보내야해서

조금 바쁜척을 했습니다.

회사에서도 평소 일은 잘 못하더라도 제날짜 맞추어 올라올것들이 꼬박꼬박 올라와줘야...

 '아하 박소장 그거 맨날 노는줄 알았는데 일도 하는구나~!'

몇일전 몸짱도전 목표를 달성하고 나니 긴장이 풀렸는지 살짝 나사가 풀린듯합니다.

아침저녁 매일 거르지 않고 하던 운동도 한두번 걸르고  또 저녁시간 갈증이 난다고 평소 잘마시지 않던 캔맥주도 마셨습니다.

저녁늦은시간  이웃분들이 올려준 카스(카카오스토리)의 맛난 음식들을 보면서 참지 못하고 결국 늦은시간 라면도 끓여먹고...

에고~ 힘들게 뺀살들 몇일사이에 다시 찌는건 아닌지 걱정됩니다~(설마 그럴일은 없겠죠?)

「몸짱도전 3개월의 변화...」

「몸짱도전 3개월의 변화...」

어제 퇴근후 세탁을 하기위해 예전에 입었던 옷을 꺼내다가 문득 몇일전에 구입했던 옷과 비교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제일밑에 까아만 청바지가 허리사이즈 34인치의 인디언 청바지...

벌서 몇년 입었던 아주 편안한 청바지 입니다. 이제는 헐렁해서 입기는 좀...

그리고 중간 청바지가 두달전인가 이곳 김해 뱅뱅점에서 구입했던 허리싸이즈32인치의 청바지...

그때 "뱅뱅청바지 싸이즈가 다른곳보다 크게 나온다~"고 이야기 했던 그아가씨  몇일전 옷사러 갔더니  그만두고 없더라구요^^

그리고 제일위에 하늘색빛 면바지가 최근에 구입한 30인치 바지 입니다.

이렇게 포개놓고 비교를 해보니 확실하게 허리싸이즈가 많이 줄었다는 표시가 확 납니다.이웃 여러분 부러우시죠?

참! 오늘 아침은 파아란 바지 입고 출근했지요^^

그리고 함께 구입했던 야시시한 나시티는 입었다가 다시 벗어 두었습니다. 아무래도 출근할때 입기는 좀...

「주인없는 파라솔의자...」

매일 아침 6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이곳을 지날즈음이면 5~6명의 아주머니들이 파라솔아래 의자에 앉아 커피를 마시면서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참으로 정겨웠습니다.

가끔 한두명이 빠질때도 있지만 언제나 그시간 그자리에서는 그녀들의 정겨운 수다가 계속되었습니다.

하지만 오늘아침은 조금 일찍 나온까닭인지 그녀들이 보이지 않습니다.

괜스리 무언가 모르게 허전하기도 합니다.

「편의점앞의 그녀들...」

신호를 받기위해 잠시 정차해서 주변을 살피고 있을무렵 백미러 에 그녀들의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오늘은 3분입니다.

아마 아직 다른분들은 채 도착하지 않았나 봅니다.

아마도 오늘아침에도 그녀들의 건강한 수다는 계속되리라 생각합니다.

 

참! 박씨아저씨의 다음 도전 목표는 생애 첫 풀코스 마라톤으로 결정했습니다.

어제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서 신청완료했습니다. 이제 찬찬히 준비해서 꼭 해보고 싶었던 첫 풀코스 (42.195KM)마라톤을 도전해보렵니다.

이제 다시 시작입니다. 이웃여러분 화이팅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