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12. 6. 3. 09:49나의 취미...

※ 글 없습니다.

6월3일 일요일...

금연 336일째...

몸짱도전84일째(70.90kg) 이제끝...

제 저녁 저울에 올랐을때 드디어 저울의 눈금이 70.90kg...

몸짱도전 한다고 약속을 한지 83일째 되는날 드디어 약속했던 몸무계에 진입을 했습니다.

이제 더이상 살빼는 일은 없습니다. 앞으로는 현상유지를 위해 꾸준히 운동을 할 계획입니다.

이제 또 한가지 목표를 이루었으니 조만간 또다른 목표를 세워야 합니다.

가끔 이웃분들중 "그냥 편하게 살지 왜 그렇게 힘들게 자꾸 도전하느냐~?" 여쭈어보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우리들의 삶 자체가 도전의 연속입니다.

그리고 도전없는 삶은 무미건조합니다. 물론 모든일에 의미를 부여하면 되지만 그래도 좀더 색다른 목표를 가지고 도전하는 삶 자체가 아름답습니다.

박씨아저씨의 다음 도전은 과연 무엇이 될지...(저도 궁금합니다~)

그럼 약 80일 동안 박씨아저씨가 아침저녁으로 헬쓰클럽에서 살과의 전쟁에서 했던 운동들 간단하게 정리한번 해볼까요?

먼저 매일 하루도 빼먹지 않고 했던 운동이 런닝머신입니다.

아침에 4km정도 달렸고 저녁에 약3km정도를 매일 달렸습니다.(물론 몇번 빼먹은 날도 있었구요^^)

하루평균 7km 로 80일을 계산해보니 대충 560km 정도 되네요~ 풀코스 마라톤을 14번정도 달린거리랑 맞먹는 거리입니다.

일주일에 풀코스 마라톤을 한번 달린거리입니다.

그리고 뱃살을 빼기위해 윗몸일으키기는 아침저녁으로 100번정도... 그러니까 8,000번 정도 한셈이구요.

가슴운동으로 벤치프레스를 하루에 최소 50번정도 들었으니 4,000 번정도 든 셈입니다.

그외에도 아침저녁으로 살떨기 운동과 가끔 연습장에서 골프작대기를 휘두르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적어놓고 보니참 빡세게 운동을 한듯합니다.

 

그동안 물론 점심이나 저녁 빡세게 챙겨먹고 또 가끔 술도 마셨지만 이렇게 빡세게 하는데 살 안빠지면 이상한거 맞죠?

이제 체중감량은 여기서 끝을맺고 오늘 기념으로 30" 바지랑 제법 애리한 나시티 하나 장만해야겠습니다.

이웃여러분 오늘을 이웃방문 접어두고 밀린 일처리 좀 해야겠습니다. 이웃여러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