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양심 개인정보까지 술술~

2012. 4. 16. 09:32쓴소리단소리

※ 무심코버린 양심에 개인정보가?

화창한 요일 상쾌합니다.

금연도전 290일째...

몸짱도전38일째(73.75kg)

모든 직장인들들이 가장 싫어 한다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조금 이른시간 눈을 떳지만 아직 정확한 시간을 알수가 없어 이부자리 속에서 습관적으로 눈을감은채 리모콘으로 티브이를 켜두고 윗몸일으키기를

하는데 갑자기 요란스럽게 휴대폰의 알람소리가 작은 방안을 진동합니다.아침6시정각입니다.

이미 잠에서 깨어있었지만 조용한 아침을 방해하는 알람소리는 언제 들어도 짜증납니다.

벌떡  일어나서 경박스런 소음의 원인을 검지 손가락 하나로 간단하게 제압을 하고 시원한 물한잔과 함께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헬쓰장으로 가는길...

노랑빨강...」

이른아침 4거리 모퉁이에서 빨간 잠바를 걸친 한 분이 한분이 지나가는 차량들에게손을 흔들면서 고개를 숙이는 모습이 보여 순간적으로

스마트폰으로 담았습니다.

투표전에 그모습을 한번 보았는데 이번에는 당선인사를 하는 모양입니다.

솔직히 별관심은 없지만 선거때처럼 국민들을 존경하고 무서워할줄 알고 끝까지 책임지고 낮추는 모습 보여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버려진양심...」

어제 오후 잠시 숙소에 가져올것이 있어 원룸을 찾았습니다.

참 우연인지 알수는 없지만 몇일전 화물차의 주인을 만날수 있었습니다. 이날도 역시나 차를 똑같은 방법으로 주차를 해두었길래  '그냥 지나칠까!'

생각했지만 분명히 한마디는 해야할것 같아서 주차를 조금 생각해서 하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솔직히 쇠귀에 경읽기 였던지 어제 저녁퇴근후에도 그 모습그대로 였습니다.정말 말이 통하지 않는 분이셨습니다.

그런데 볼일을 마치고 나오는 도중 길옆에 쓰레기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정량제 봉투에 넣은 쓰레기들도 있었지만 음식물만 드시고 포장지만 버린

양심불량자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참으로 어리석은 양심불량자입니다.

개인정보 노출...」

참으로 어이없는 상황입니다.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미쳐버린 파닭을 드시고 미쳐버린것인지...

원룸의 번지,호수 그리고 현관 비밀번호까지 그리고 주문자의 휴대폰 번호 까지 그대로 적혀있는 영수증을 그대로 버렸습니다.

이 원본 사진을 김해시청에 보낸다면 ~ㅎㅎㅎ

물론 보낼일이야 없겠지만 정신 바로 차려야겠습니다.

개인정보야 도용당해도 어쩔수 없다~면 모를일이지만 여러분들이 함께 생활하는 원룸현관의 비밀번호가지 공개적으로 노출이 되어 다른 입주자 분들이 불편을 겪는 상황 한번 생각을 해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파꽃...」

파꽃...」

요즘 개인정보 유출로 인해 적쟎은 피해를 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박씨아저씨의 경우도 이번 선거때 알지도 못하는 분들...그리고 또  해당사항도 없는 지역에서 참 많은 문자를 받았습니다.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는 인간들 조차 개인정보를 무단 도용해서 선거에 활용하는 눈꼴사나운 모습을 보니 더이상 개인정보 유출을 두고 볼수가

없습니다.

이웃여러분 월요일입니다. 파꽃 보시고 기분 나쁜일들 그냥 "퐈~하~하~하~하 ~" 웃어버리십시요^^

 

아침에 정신이 없어서 그런지 글보내기를 두번 눌렀나 봅니다.

두번째 올려진 글에 달린 댓글들 옮겨오고 같은글이라서 포스팅 삭제했습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