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개념주차 운전수 이양반 어떻게 하면?

2012. 4. 14. 09:13쓴소리단소리

※ 과연 방법이 없을까!

화창한 요일...

금연도전288일째...

몸짱도전 36일째(74.10kg)

제 오후 전해들은 이웃블로거의 갑작스런 사망소식에 한동안 아무것도 할수 없었습니다.

몇일전까지 페북에서 댓글을 주고 받았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블로그에서 흔적을 찾아보려고 들어가 보았지만 이미 블로그도 사라져버리고 '주소를 찾을수 없다~'는 알림창만 뜰뿐이였습니다.

참으로 어이없고 허무하고 그냥 멍할뿐입니다.

부디 좋은곳에서 이승에서 못다한 꿈 영원한  카르페디엠을 꿈꾸시기 바랍니다.

 

몇일전부터 원룸앞 주차장에 어처구니 없이 주차를 해놓은 화물차 한대를 보았습니다.

정말 주차를 해놓은것이 너무나 어처구니 없고 '자신만 편하면 된다~' 아주 비양심적인 행위 때문에 몇번을 다른곳에 주차를 하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주차해놓은 차량에서 전화번호라도 알수있을까! 하는 마음에 찾아보았지만 전화번호는 찾을수 없고 몇일동안 계속 꼭같은 자리에

주차를 해놓은 화물차를 보니 울화통이 터져 인근 공사판에 있는 벽돌한장 주워서 유리창을 박살내버리고 싶은 심정이 굴뚝같았습니다.

 

「주차불량...」

뒷편담장까지 충분한 거리가 있지만 혹시나 자신의 앞에 다른차가 주차할까봐서 앞쪽으로 당겨져 주차를 해두었습니다.

이렇게 해놓으면 가뜩이나 주차공간이 없는 원룸촌에 다른두대의 차량이 주차할수가 없습니다.

「무개념 주차...」

매일 위치만 조금씩 다를뿐 자신의 차가 쉽게 빠져나갈수 있도록 다른차량은 주차할수 없도록 뒷쪽에 빈공간을 남겨두고 주차를 해두었습니다.

몇일을  이양심불량 차량  때문에 다른곳에 주차를 하는 불편을 겪으면서 지켜보니  그렇다고 아침일찍 출근 하는 차량도 아니었습니다.

박씨아저씨의 경우 아침 6시10분정도면 숙소를 나서곤 하는데 항상 그자리에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차량을 보니 울화통이 터집니다.

「한번 빠져나가보삼^^」

혹시나 이 양심불량 차량 아침에 급한일이 있어 빠져 나가려고 한다면 절대로 빠져 나갈수 없도록 차량 앞부분에 주차를 해두고 사진을 담아

두었습니다. 혹시 아침에 연락이 올지?

연락이 온다면 얼굴이라도 한번 볼 요량으로~~~

하지만 오늘 아침도 박씨아저씨가 이차량의 주인분 보다 먼저 출근을 했으니 또 얼굴을 보지 못했습니다.

「한번 빠져나가보삼^^」

「건드리기만 해봐라...」

「안전제일...」

오늘아침 현장의 풍경입니다.

철골 세우기 작업은 어느정도 종료가 되었기에 안전망 설치를 하고 있는 풍경입니다.이제 떨어져도 안전합니다.

오늘 저녁에도 또 저렇게 주차를 해두었다면 내일은 정말 한번 막아놓고 끝까지 지켜볼겁니다.

그리고 그양심불량 아저씨 공사현장에서 일하시는분이 분명한데  박씨아저씨의 공사판에서는 뵙는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