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박스의 크기와 감동의 크기와는 상관없다.?

2011. 11. 1. 07:10나의 취미...

 

※블로그 이웃때문에 감동하다...

화창한 화요일 말되지요^^

금연 127일째...

운동 패쓰...이제 108배 하렵니다~

 급쟁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사실 한가지가 바로   월요일이 싫다는 사실입니다.

박씨아저씨도 월급쟁이다 보니 다른월급쟁이처럼 월요일 아침은 정말 지긋지긋하고 출근하기도 싫고...

하지만 어제의 월요일은 조금 색다른 월요일입니다.

블로그 이웃분께서 택배를 보냈다는 문자를 토요일 받았길래 빨리 확인을 해보고 싶은 마음에 월요일아침이 기다려졌습니다.

『 택배박스속애 들어있는 정성들... 

작은 택배 박스를 개봉해보니 씨디 한장과 책한권이 들어있었습니다.

블로그에서 108배를 한다고 글을 올렸더니 이웃분중에서 108배에 관한 책이 있다고 말씀하셨고 박씨아저씨에게 보내준다고 하시길래 주소를

가르쳐드렸습니다.

솔직히 박씨아저씨에게 주소를 알려달라는 이웃분들의 요구가 많지만 왠간하면 주소를 가르쳐 드리지 않는데 워낙 완곡하게 부탁을 하시는지라

주소를 가르쳐 드렸는데 책만 보내기 그랬는지 씨디 한장까지 동봉을 하셨고 또 혹시나 하는 마음에 씨디에 간단한 메모까지 담았습니다.

 『 씨디 한장에 담겨져 있는 이웃의 정성

(사진은 클릭하면 이웃블로거분에게로 이동합니다.)

음악이 마음에 들지 모르겠습니다.

마음에 안들더라도 그저 좋은 음악이다...

하시고

생각해주십시요...白山.

리고 이어지는 감동 하나더...

책장을 넘기니 책장안쪽에 손수 쓴 한통의 편지가 감동의 도가니로 빠트려 버렸습니다.

요즘은 정말 도가니가 대세인듯 합니다~

정말 오래간만에 받아보는 손으로 쓴편지...

꼭 연애편지를 읽는듯한 무한감동속으로 빠져봅니다.

 『 연애편지...

안녕하세요.백산입니다.

이젠 아침저녁으로 제법 날씨가 쌀쌀합니다.항상 건강조심하시고요...

근데오랫만에 솔글씨로 쓰니 왠지 연인한데 연애편지를 쓰는것처럼 막떨리네요.

삶에서 우러나오는 진솔한 글,때로는 부드러운 우유처럼 부드럽다가도

가끔씩 날카로운 한 자루의 창처럼 사호의 잘못된 부분을 사정없이 찔러주는

좋은글을 앞으로도 항상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요거 은근히 부담가는 발언이네요.하하하

이책이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한번 읽어보시면 조금은 도움이 되지 싶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존경합니다.

2011.10.20 울진 白山

 

로그 이웃 여러분 혹시 이런 감동의 연애편지 받아보셨는지요?

그냥 읽는것만으로 감동의 도가니고 가슴 설래이고 행복합니다.

그래서 써비스로 박씨아저씨도 비공개 사진 한장 공개합니다. 마담이 집나간 이유?

 『 마담이 외출중...커피는 셀프로...

『 일요일 아침 팸투어에서 먹었던 해장국...

늘 창원 팸투어 글을 그다렸던 이웃분들 창원 팸투어의 단감소식, 그리고 먹꺼리,볼꺼리 들은 내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