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무겁고 비싼 DSLR카메라 살필요 있나요?

2011. 11. 9. 22:39나의 취미...

 

※ 스마트폰으로 담은 오어사의 가을풍경...

비내리는 수요일 (이번주는 계속비내리네요^^)

금연135일째...

운동?달렸습니다~ 술로 쭈욱~

제는 포항 심민 블로거 기자단 모임이 있어 모처럼 포항시내의 한 식당에서 오붓하게 아리따운 포항시청 블로거 담당자와

시민 블로거 기자단분들과 함께 오붓하게 술잔을 기울이면서 화기애매(?)하게 즐거운 자리를 가졌습니다.

역시 블로거끼리 모인자리다 보니 시종일관 블로그와 블로거 이야기가 끊이지 않고 쭈욱 이어졌습니다.

결국 1차를 끝내고 마음맞는사람들 끼리 2차를 가서 그냥 쭈욱 달렸습니다.포항 시민 블로거 기자단이라면서 포항 홍보도 하지않고해서

미안한 마음에 몇일전 비내리는날 점심식사후에 들렀던 오어사의 풍경을 올려봅니다.오어사의 포스팅 은 작년 이맘때 2번 정도 했었는데 그때

그풍경과는 또다른 모습...

오늘 사진은 모두 스마트폰으로 담았습니다.

금강산 식후경...

비내리는 월요일 이웃현장에 있는 친구가  점심시간이 되어서 찾아왔습니다.

날씨도 꾸물하고 해서 인근에 있는 감자탕 집에 들러서 감자탕 한그릇으로 점심을 떼우고 어차피 비가 내려서 현장일도 없고 해서 소화도 시킬겸 인근에 있는

오어사를 찾았습니다.

작년 이맘때 오어사에 들러서 가을풍경을 담은것이 엇그제 같은데 또 일년이 지나갔습니다.

우연의 일치인지 작년 오어사의 가을풍경에 관련된 글을 포스팅 한것이 정확히 오늘입니다. 또 그렇게 세월은 흘러가나 봅니다.

혹여 오어사의 가을풍경이 궁금하신분은 아래사진↓ 을 클릭하시면 이동할수 있습니다.

오어사의 가을풍경... 』

저 오어사에 관해서 간략하게 좀 소개를 하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풍경을 보기 위해서는 잠시 읽어야 하는 수고로움을 감수 하셔야 합니다.

오어사(吾魚寺)

위치 : 경상북도 포항시 오천읍 항사리 운제산 기슭에 자리하고 있으며 대한조계종 제 11교구 본사인 불국사의 말사이며

신라진평왕(579~643) 때 창건하여 항사사라 하였으며 이후 신라 4대 성인으로 추앙받고 있는 자장,혜공,원효,의상 대사가 수행했던 유서깊은곳이다. 

그리고 오어사의 명칭이 붙은 유래는 이곳에서 수행했던 혜공과 원효 두스님이 자신들의 법력을 시험하기 위해  죽은 두마리 물고기를 살려내는 내기를 했었는데 두마리중 한마리만 살아남아 움직였다고 하는데 서로 두스님이 자신의 물고기가 살아났다고 해서 나(吾) 물고기(魚) 자를 써서

오어사吾魚寺) 로 불려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 현존하는 건물은 영조12년(1736년) 년 화재로 전소된것을 1741년 다시 중건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고 합니다.

유물로는 보물제1280호 동종 경북문화재88호인 오어사 대웅전 이 있으며 특히 원효대사님의 삿갓 이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 원효교에서 바라본 가을...』

오어사에 가기위해서는 작은 두개의 다리가 있습니다. 다리이름은 오어사에 얽힌 원효스님과 혜공스님의 이름을 따서 원효교혜공교 라고

이름 지어져 있습니다.

『 다리위에서 본 가을풍경..』

『 다리위에서 본 가을풍경..』

『 오어지에서 본 가을풍경..』

『 오어지에서 본 가을풍경..』

『 다리위에서 본 가을풍경..』

『 오어지둑에서 본 가을풍경..』

『 오어지둑위에서 본 가을풍경..』

『 오어지둑위에서 본 가을풍경..』

 

내리는 오후 깊어가는 가을을 맞으러 오어사에 올랐습니다.

굳이 차에 카메라가 있었지만 번거롭기도 하고해서 스마트폰으로 가을 풍경을 담았습니다.

요즘은 무거운 dslr카메라 보다 스마트폰을 애용합니다.

잘만 활용하면 색감이 일반똑딱이 뺨도 치고  가끔 dalr 카메라에게도 뺨칠려고 합니다. 간이 참 크죠^^

오늘은 늦었지만 내일 아침에 보내는것보다 궁금해 하시는분들 계실것 같아서 늦었지만 글마무리 해서 올립니다.

내일은 수능 시험일이네요~ 전국에 수능생이 있는 가족 여러분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