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어꿈 꾸었더니 태몽(?)이라고~~~

2011. 9. 30. 08:31꿈이야기

 

※ 꿈꾸면 이루어진다~

흐린 금요일 비가 올지도...

금연도전95일째...()

운동 전혀 꽝~

난밤 고통속에서 까맣게 지새웠습니다.

아마 아파보지 않은 사람은 치통의 고통을 알수 없을듯...

정말 뽑을수만 있다면 이빨을 확 뽑아버리고 싶은 충동을 몇번이나 느끼면서 얼음도 먹어보고 진통제도 먹어보고...

결국은 새벽4시경 참다참다 담배를 피우면 마취라도 조금 될가 싶어 94일동안 참았던 담배한개피를 피워보았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뿐 또다시 밀려오는 통증...

정말 진통제를 무식하게 한알 한알 먹다보니 4알이나 먹었지만 효과도 없고...

정말 갑자기 찾아온 치통때문에 기나긴밤을 하얗게 지새웠습니다. 아마 치과에 가보아야 할듯합니다.

 

몇일전 꿈에서 잉어를 잡는 꿈을 꾸었다고 했더니만 많은 이웃분들이 태몽을 꾸었다고 말씀하셔서 조금 우습기도 하고 황당하기도 했었는데...

실제 박씨아저씨의 경우 꿈속에서 어떤 사물을 보거나  일어나는 일들이 우연히 현실에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새벽녁에 꾸는 꿈의 경우 다음날 일어날 일이 많기 때문에 안좋은 꿈이라면 상당히 조심을 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그 꿈을 꾼 날은 전라도쪽으로 맛집탐방을 가기로 한 날이였습니다.

먼저 남원쪽에서 한곳을 둘러보고 식사를 한후 소화도 시킬겸해서 춘향이와 이도령의 이야기가 있는 광한루를 찾았습니다.

광한루의 풍경...』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일행들과 광한루의 풍경에 취해서 돌고있을즈음 연못에서 발견한 잉어떼들...

정말 팔뚝보다도 더 큰 잉어들...

꿈속에서 본 잉어보다도 훨씬 크고 잘생겼습니다.

이만하면 꿈 잘 맞는거 맞나요?낚시대신 카메라로 잡았습니다.

오늘 벌써 9월의 마지막입니다. 마무리 잘하시고 10 월 맞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