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하나 달았을뿐인데~~~

2011. 9. 22. 07:43다시가고 싶은집(맛집은 아니고~)

 

※ 댓글 달았더니 택배가~~~

목요일 날씨good...

금연87일차...

어제저녁운동 했었고 오늘 아침에 처음달렸던길(8km) 달렸습니다.

 

 

마전 이웃블로거이신 말아톤블로그에서 또다른 이웃이신 연꽃님 의 블로그 소개글을 읽고 반가운 마음에 댓글을 남겼었습니다.

사실 연꽃님 은 얼마전에 초대를 받아서 연꽃님 농장에서 1박을 하면서 많은 추억이 있고 또 시간을 내어 제부도까지 둘러보면서 머리속에

좋은기억들만 잔뜩 간직하고 있는 그런분입니다.

박씨 아저씨 세상을 그리 오래 살지는 않았지만 나름 살면서 어려움을 그리고 아픔을 알기에 어떤 분들을 만나더라도 한잔술 기울이며 하루정도

대화를 해보면 어느정도 됨됨이에 대해서는 아는편입니다.

하물며 블로그에서도 몇해동안 보아왔던 많은 이웃분들의 댓글이나 답글을 보면 어느정도 그분이 생각하시는 마음이 어떠한 것이라는것...

그리고 그분이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정도는 느끼고 있습니다.

『 댓글 하나가...』

몇일전 블로그 이웃으로 친하게 지내는 권양님에게로부터 카톡 메서지가 들어왔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메세지 내용을 살펴보니 " 이웃블로거님에게 전화번호를 가르쳐줘도 되느냐" 는 메세지였습니다.

대충 어떤내용인지 짐작이 가서 "가르쳐 줘도 상관이 없다"라고 메서지를 보내었더니 조금지난후에 박씨아저씨의 스마트폰 액정에 연꽃님 이라는

문자가 뜨면서 새로 깔아놓은 노래가 울려퍼집니다.

몇일전에 블로그에도 비밀글로 주소를 남겨달라는 말씀이 있었는데 무시하고 마음만 받겠다고 했었는데...

결국 주소를 불러주고 잠시 잊고 잊었습니다.

"소장님~ 택배 왔는데요~~"

발주처 사무실에서 여직원으로부터 택배가 왔다는 소리를 듣고 달려가보았더니...

분명 어제 주소를 불러준것으로 기억이 나는데~~(아닌가 그 전날인가~~~!) 하루만에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포장을 벗기고...

말아톤 님이 보내드리는 것입니다. 라고 쓰여진 종이한장  그리고 한팩한팩 정성스럽게 포장해서 담아보내셨군요.

팩을 여는 순간 연잎향이 싱그럽게 사무실 안으로 퍼지고 그향기를 맡은 발주처 직원들 눈이 휘둥그리해지면서~~~

개별 포장을 하고 그아래에 아이스 팩으로 마무리를 해서 싱싱하고 깔끔하고 ...

개별포장지 커버를 벗기고 내용물을 확인해 보니...

예전 연꽃님 농장을 방문했을때 먹었던 그모습 그느낌이 떠오릅니다.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직원들...

" 소장님  이거 빨리 먹어보이시더~ 이런건 여러사람이 먹어보고 평가해야 됩니더~"

" 그럼 식당가서 쪄서 먹자~ 쪄라~ "

『 가스불에 올려놓고 약20분간 찌는중...』

아 모처럼 주방에서 가스렌지 스위치 켜고 요리하는 흉내 내어보았습니다.

원래 박씨아저씨 예전에는 칼도 좀잡고 한요리(?)  대충 얼렁뚱당 하는사람인데 요즘은 그냥~~~

: 맛없으면 이야기 안하는거 아시죠?ㅎㅎㅎ

가격 : 적당한듯 합니다.(4개 2만 5천원. 택배비 포함입니다.)

영양가 : 몸에 좋은거 가지가지다 들어있습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일단 배부릅니다.

 

즘 박씨아저씨 다음뷰(daum view)로 글을 보내지 않은지 거의 일주일이 다 되어갑니다.

일단 뷰에 송고하지 않으니 시간에 구애받지 않아서 좋고...

또 내가구독하시는 분들만 찾아가서 글읽고 댓글 남기고 또 추천도 해드리고 어렵게 찾아와서 댓글 남겨주신분들 답글 달아드리니

시간적으로도 참 여류롭고 또 추천에 목말라 찾아오시는분들 오시지 않아 참 편안합니다.

단지 허울뿐인 뷰 마크만 없어졌을뿐 전혀 변한건 없습니다.

박씨아저씨는 예전처럼 글을 쓰고 ...

또 찾아오시는분들은 꾸준히 찾아오셔서 글읽고 댓글 남기시고....

박씨아저씨도 구독리스트와 즐겨찾기에 링크되어있는 이웃분들 찾아서 글읽고 댓글달고 추천도 해드리고...

아마도 앞으로도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 뷰로 글은 보내지 않을 예정입니다.

블로그 이웃분들중 혹시 제부도로 여행가시는 분들...

가는길에 연꽃님 농장 한번 들러보세요~ 연꽃차도 한잔 얻어 마시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시고 또 시장하시면 연잎밥도 한번 드셔보시구요~

굳이 가실일이 없으신 분들은 전화로 택배 주문하셔서 한번 드셔보는것도 특별한 체험이 될듯합니다.

박씨 아저씨 이런 소개 안하는거 잘아시죠?ㅎㅎㅎ

 

그리고  박씨아저씨 방송출연료 받은것으로 이벤트 한번 해보렵니다.

오늘 이글에 정말로 연밥을 꼭 드셔보고 싶으신 분이나 선물로 보냈으면 좋겠다는 5분 엄선 해서 박씨아저씨가 쏘겠습니다.(출연료 전액)

하루평균 50~60분 정도 댓글 달리는것을 감안해서 당첨자는 저녁 5시 이전 에 발표하겠습니다~

 

 

박씨아저씨도 말아톤님 블로그에서 댓글 하나 달았다가 이런 호강을 했으니...

박씨아저씨도 또 블로그 이웃분들에게 돌려 드리고 또 나누어야죠^^ 그리고 블로그 이웃이신 연꽃님도 좋은일 많이 하실겁니다.

궁금하신 분들 연꽃님 블로그 한번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