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가는 동네 중국집 포스팅 하지않는 진짜 이유는?

2011. 1. 21. 07:00다시가고 싶은집(맛집은 아니고~)

왜?

씨 아저씨가 일주일에 3번~4번정도로 자주 가는 중국집이 한곳 있습니다. 

물론 식사를 하기 위해 자주 가고 맛도 있습니다.

회사에서 퇴근후 술약속이 없다면 거의 그 중국집에서 저녁식사를 하는 편이고 메뉴는 주로

볶음밥이나 짬뽕 자장면 등 박씨아저씨 몸이 원하는것을 먹는 편입니다.

그러다 보니 자주먹는 대부분의 메뉴(짬뽕,자장면,볶음밥) 는 최소한 3번이상은 먹었고

나름 맛도 있고 가격도 적당한데 ...

이즘되면 분명 포스팅을 해야하고 사진도 담아야 하는데...

아직까지 단한번도 카메라를 가져가지도 않았고 글을쓰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지? (아래 사진은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이며 얼마전 포스팅 때 사용했던 사진으로 맛있습니다.)

         

 

결론은 '맛' 입니다. 물론 그 식당의 경우 맛이 있는 식당입니다.

주변에 아파트와 대학교가 있어서 많은 대학생들과 동네 주민들이 자주 찾는곳이기도 하고 가격도 저렴한 편입니다.

그런데 유독 박씨 아저씨가 포스팅 하지는 않으면서 자주 가는 이유는? 궁금하시죠?

바로 주방장이 두사람 이라는 이유 입니다.

그것하고 포스팅 안하는 이유하고 무슨 상관이냐구요?

박씨 아저씨 간략하게 이유를 말씀드리면 맛은 언제나 한결 같아야 한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아무리 꼭같은 재료를 사용하더라도 음식을 만드는 사람에 따라서 음식의 맛이 달라진다는 점 때문입니다.

박씨아저씨 입이 유별나게 별나거나 특별하거나 그렇지는 않지만 유독 이집만은 두가지 맛이 납니다.

어제도 그 식당에 가서 쟁반 볶음밥(6천원)을 시켜서 먹었습니다.

해산물의 상태나 자장의 상태 모두가 만족했습니다.하지만 딸려나온 짬뽕 국물은 아니었습니다.

 

지만 가장 큰문제점은 똑같은 재료를 사용해서 한주방에서 두가지 맛이 난다는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물론 요리사에 따라서 다른맛이 난다는것은 충분히 있을수 있는일이지만 적어도 한식당에서는 같은 맛이 나야하고 그렇게 관리가 되어야 한다는

점이  박씨 아저씨의 생각입니다. 그렇다고 중국집에서 갈때마다 주방장을 지정해서 요리해달라고 요구하기는...

박씨 아저씨의 생각! 맛은 언제나 한결같아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사람도 마찬가지 언제나 초심을 잃으면 끝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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