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씨아저씨 꽃집에서 웃었던 이유는?

2010. 12. 23. 07:00다시가고 싶은집(맛집은 아니고~)

※ 꽃집에서 가장 인기있는 리본은?

집앞에서 빨간 우체통을 보았습니다.

언덕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뜰넓은 마당에는 파아란 잔디를 깔고 마당한켠에는 작은 정원을 만들어서 예쁜 나무랑 꽃들이랑 심고...

나지막한 울타리에는 하얀 페인트를 칠하고 또 대문앞에는 앙증맞은 빨간 우체통을 세워두고 날마다 사랑의 옆서가 오길 기다리는 소녀의 마음으로

잠시 돌아가 봅니다. 꽃집앞에서 우체통을 보니 문득 그렇게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오늘은 박씨아저씨랑 꽃집구경 한번 해보시죠?

벤자민아저씨 가계이름이 독특합니다~

간판도 이리 담으니 하나의 작품이 됩니다~

빨간 남천의 열매가 너무 매혹적입니다~

또다른 남천의 열매입니다.

남천나무는 예전에는 대접을 받지 못하던 나무인데 최근에 대접을 받게된 나무입니다.

물뿌리개...

큰것 작은것 참 앙증맞고 귀엽습니다. 하나 사서 그냥 물을 뿌려주고 싶네요~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서 인지 각종 장식들이 가득합니다~

그냥 보고만 있어도 마음속에 종소리가 들리는듯~귀귀울여 보세요...

너무나 앙증맞은 의자...

혹시나 부서질까봐서 앉아보지는 않았습니다.

큰루돌프 사슴...

또다른 작은 의자...

벗겨진 페이트 칠 때문에 오히려 빈티지한 멋이 나네요~

아무래도 일부러 그렇게 만든듯...

한쪽 벽면을 마무리한 쎈스...아주 돋보입니다~

투박하면서도 멋스러운 분위기 제법 인테리어에 대한 감각이 뛰어난듯(박씨 아재생각)

벤자민 아저씨 입니다~

이번 박씨아저씨 대전에 간 이유중에 가장 큰이유...

이녀석을 보기 위함이었습니다.

카운터 한쪽에 가득 리본이 쌓여져 있습니다.

알록달록 형형색색...

그런데 유독 눈에 들어오는 리본이 있습니다.

오만원짜리 돈다발 리본~

ㅎㅎㅎ 그것도 황금오만원...

요즘 개업집에 화환을 보낼때 최고의 인기 리본이랍니다.

대박나라고...

한번더 보겠습니다.

오만원권이 인쇄된 리본...

박씨아저씨 꽃집에서 웃었던 이유 아시겠지요?ㅎㅎㅎ

혹시 대전에서 사시는분들 꽃이 필요하다면 이곳 이용해보셔도 좋을듯합니다.

박씨아저씨 친구집이니까요. 혹시 아나요? 장미한송이 줄지...

상호 : 벤자민 아저씨

전화번호 : 042 - 483 - 7188

업종 : 원예업(꽃집)

주소 : 대전시 서구 둔산2동 969번지

대표 : 이 ( 010-2049-0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