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도박단에서 파워블로거로 변신한 사연 듣고보니...

2010. 11. 25. 08:19바람따라 물따라

※ 인터넷에서 고스톱만 할줄알았는데...

음에서 블로그를 제법 하셨다~는 분들이라면 아마도 이분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듯합니다.

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다름아닌 고향의 봄(http://blog.daum.net/mylovemay)운영하고 계시는

실비단 안개(김정숙)님입니다.

박씨아저씨가 실비단안개님과 블로그를 통해 인연을 맺었던 것이 아마 3~4년정도 된듯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그 인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작년 여수 팸투어에서 궁금했던 그분의 모습을 뵈었고

또 올해 얼마전 상주 곶감 투어에서 또 정겨운 모습을 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우연챦게 버스로 이동중 농담처럼 던진 한마디...

"지는요~블로그가 먼지도 몰랐고 인터넷으로 할줄 아는것은 고스톱 뿐이었는데요~"

이렇게 시작된 실비단 안개님이 블로그를 시작하게된 이야기를 듣고 버스안은 일순간 웃음바다가 되고...

박씨아저씨도 그 이야기를 듣고 보니 '과연 실비단 안개님 답다~' 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중에 궁금하신 분들은 실비단안개님이 운영하고 계시는

고향의 봄(http://blog.daum.net/mylovemay)블로그를 한번 방문해보셔도 좋을듯합니다.

특히 처음 블로그를 하시거나 글을 처음 쓰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듯합니다.

상주 팸투어 일정중 도림사에서 개발된 우거지 된장국에 밥을 말아서 혼자 드시겠다고...

박씨아저씨에게 딱 걸렸습니다.

광고사진 한장 찍자고 했더니...그자리에 철푸덕~ 주저 앉아서 맛나게 드시고 계시네요~

정말 꾸밈없고 순수하시고....

하지만 이분이 쓰신글을 읽어보면 때론 비단길위를 꽃신싣고 사뿐사쁜 걸어가는 새악시 같기도 하지만

때로는 비단속에 서슬퍼런 칼을 숨기고 있다고 생각될정도로...

그래서 종종 농담삼아 비단속에 칼숨기고 있는 아줌마라고 놀리기도 합니다.

우거지국에 밥을 맛나게 말아 드시고 도림원에서 우거지를 손질하고 계시는 거사님에게 궁금한점을 꼬치꼬치 캐물으시고...

정말 글을 쓰기전 철저하게 조사하고 토시하나 빠트리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전하려고 하는 실비단 안개님.

아마도 박씨아저씨에게 블로거 대상을 추천하라고 한다면 사심없이 1표 추천 드리고 싶을정도입니다.

물론 다음블로그에 수없이 많은 분들이 계시지만 뭔가 특별한것이 있는 실비단 안개님...

그분 블로그(http://blog.daum.net/mylovemay)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참! 실비단 안개님이 블로그를 시작한 사연은?

피망인가 어디에서 고스톱을 하셨는데 실력이 없다보니 하기만 하면 번번히 게임머니를 잃고

또 몇몇 나쁜놈들이 돈만 따면 사라져 버리고 해서 제발 그놈 잡아달라고 계시판에 글을 올리면서 부터라고 합니다~ㅎㅎㅎ

 

p.s 혹시 실비단 안개님이 드신 1분에 o.k 우거지국이 궁금하신분들은 도림원(www.dorimone.com) 으로 가보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