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만 과학이 아니라 곶감도 과학이다~

2010. 11. 23. 09:28바람따라 물따라

,바람, ,사람 그리고 시간...

로부터 상주 하면 제일먼저 삼백(三白) 이란 말이 떠오릅니다.

삼백(三白) 이란 말그대로 상주를 대표하는 3가지 하얀 특산물 곶감, 누에고치 그리고 쌀을 일컫는 말입니다.

박씨아저씨 지난 토요일 부터 일요일까지 100인닷컴(www.100in.com)과 감고부가가치화클러스트사업단에서

후원한 상주곶감 팸투어를 다녀 왔습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 이야기로 상주곶감명가(www.sjmg.co.kr) 이야기를 전해 드립니다.

여행을 떠나기전 많은 설래임 그리고 그리움...

아마도 여행을 떠나보신분들이라면 그기분을 아실듯합니다.

여행에서 가장 큰 백미는 볼꺼리 그리고 맛난 먹꺼리 등에 대한 기대도 크지만 가장 가슴 설레게 하는것은

바로 사람입니다.

보고픈 사람 그리웠던 사람 그리고 처음 만나는 분들에 대한 기대감 호기심...

릴적 손주를 사랑했던 할머니가 광속에서 꺼내주시던 곶감의 그 달콤하고 쫄깃했던 곶감에 대한 추억.

''침대만 과학이 아니라 곶감도 과학이다~''라고 말씀하시는

상주곶감명가 박경화 대표 를 만났습니다.

우리들은 흔히 곶감이 떫은감을 깍아서 말리면 당연히 곶감이 되는것으로 알고 있지만 제대로된 곶감이 나오기까지는 알맞은 온도와 습도조절

그리고 내가족이 먹는 먹꺼리를 만들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시간이 흘러야만 비로소 제대로된 곶감이 생산된다고 합니다.

떪은 감의 타닌 성분이 단맛을 내는 곶감으로 바뀌는 과정을 당화라고

하는데 상주의 지역특성상 해발 50~350미터 의 지리적 특성때문에 당화와 쫄깃한 맛을 내는 건조에 최적지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지리적 특성만으로는 최고의 몇품 곶감을 만들어내기란

불가능한 일입니다.

여기에서 박대표와 그의 가족들의 헌신적인 노력 그리고 과학적으로 체계화된 최신설비를 통한 인위적인 온,습도 조절을 통해 비로서 최고의 명품곶감이 생산되고 있었습니다.

곶감이 과학인 이유 바로 박대표와 그의 가족들의 땀과 노력이 일구어낸 결과물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곶감은 과일이 아니라 과학입니다.

『상주곶감명가 건조장 전경』

곶감명가 박경화 대표님을 인터뷰 하시는 보러미랑님

곶감이 과학인 이유?

건조온도 11.7 도

습도 28%

곶감이 과학인 이유 바로 온도와 습도 조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