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미꽃보다 더이쁜 할미새를 만나보자?
2010. 3. 13. 08:28ㆍ박씨아저씨의 새이야기
할미새 /노랑할미새(Motacilla cinerea)
오늘은 제목이 조금 그렇네요~
겨울을 이기고 산과들 무덤가에 봄철 피어나는 할미꽃은 모르는 분들이 없을정도로 잘 알고 있지만 새중에 할미새가 있다는 사실은 잘모르는 분들이 많을듯 합니다. 흔히 물가 개울가에서 본적은 있지만 그것이 할미새인줄 모르는분이 많았을듯 합니다.
오늘은 그 할미새 2종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겨울을 이기고 산과들 무덤가에 봄철 피어나는 할미꽃은 모르는 분들이 없을정도로 잘 알고 있지만 새중에 할미새가 있다는 사실은 잘모르는 분들이 많을듯 합니다. 흔히 물가 개울가에서 본적은 있지만 그것이 할미새인줄 모르는분이 많았을듯 합니다.
오늘은 그 할미새 2종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먼저 일반적으로 많이 볼수있는 대표적인 할미새입니다.
우리주변의 물가나 강가 개울가 등지에서 쉽게 볼수있는 할미새입니다.다리가 가늘고 꼬리가 긴것이 특징이며 꼬리를 위아래로 흔들고 잠시도 가만히
있지않습니다. 부지런히 움직이죠^^몸통전체가 흰바탕과 검은색이 섞여있습니다. 꼭 어린까치를 닮은듯...
주변을 살피는 할미새
또다른곳을 살피는 할미새
이할미새는 엉덩이 부분과 꼬리부분에 노랑색 깃털이 조금 다른 할미새입니다. 일반 할미새보다 훨씬 아름다운데 너무 갑자기 나타나는 바람에 제대로 담지를 못했습니다. 이름은 그냥 노랑할미새로 부르겠습니다. 혹시 정확한 이름은 아시는 분은 꼬리말 달아주시면 수정토록 하겠습니다.
앗~실수 이사진은 절대로 할미새가 아닙니다. 왜가리 입니다. 주변에 있길래 마침 사냥을 하고있어서 그냥 한컷 담았습니다. 왜가리의 부리에 걸린 피라미가 파닥파닥 몸부림을 쳐보지만 피라미의 운명은 이미 결정된듯합니다 부디 영면하시길....
물속을 노려보며 무언가를 찾고있네요~혹시 자신의 그림자를 보는건?
고개를 갸우뚱하네요~
또랑또랑한 눈망울이 참 깜찍합니다.
할미새를 보고 있노라니 예전에 돌아가신 할머니가 생각나네요~ 하늘나라에서 할아버지랑 잘 계시겠죠? 여러분 즐거운 휴일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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